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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나무늘보씨
작성
06.01.09 23:06
조회
117

가위는 실제로 눌려본적이 있지만 전 그다지 감동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끔찍했던건 고소공포증을 갖고 있는 제가 63빌딩에서 천천히 떨어진것도 아닙니다.

우리반이 배틀로얄로 선택됐다더군요.

전..주인공처럼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참여했죠.

저에게 주어진 무기는 마취제. 이걸로 눈꼴시렀던놈 없애고 도끼한자루를 뺏었습니다.마취제를 잘 이용해 1/3을 없앴습니다.

그러다가 친한친구..둘..여자한명 남자한명.. 이 두명만은 절대 없애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할수없어서 결국 우리 이 더러운 게임 에서 도망가자고 했습니다. 1/3을 없앤 제가 말이죠.그런데 이 여자애와 남자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뭐 영화라면 그래..널위해 내가 죽을게..라지만 전 영화주인공이 아니잖습니까? 그래서 뭐 죽였습니다..절친한 친구 둘을 제 손으로 말이죠.

뭐 정신적 공황까지 겹쳤다고 할까요? 이깟 더러운 게임 우승자가 되어주마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총도 얻었겠다..다 싹쓸이 하고 주최자가 있는 곳으로 문을열고 나갔더니 온세상이 하얗더군요..모든 물건에 색소가 빠진 것처럼..그리고 제가 죽인 시체들이 한곳에 모여있고 피가 흐르더군요. 주변상황이 잘 인식이 안되서 주변을 돌아봤더니 "일본 여고"에서 교환학생으로 왔더군요? 참고로 배틀로얄이 진행된 장소는 어느 사찰 같은곳이었습니다. 사람이 더 있길래 뛰어들어서 도끼자루를 더 휘둘렀습니다..탄알도 많이 쓰고.. 마지막 생존자를 죽이고 주위모두가 하얗게 변하더군요. 이건 무슨꿈인가요...?? 아직도 해몽이 안되고 있어요..


Comment ' 17

  • 작성자
    Lv.79 FausT
    작성일
    06.01.09 23:08
    No. 1

    개꿈..아니면..살인적 충동의 무의식적 해결?
    아니면..욕구불만..-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白露
    작성일
    06.01.09 23:08
    No. 2

    대략 해몽을 요청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꿈! 이라고들 하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俠客
    작성일
    06.01.09 23:08
    No. 3

    그냥 키크는 꿈입니다 ^^ (어렸을때 부모님들이 자녀들이 쓸데 없는 꿈꿨을때 하시는 말씀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AYAㆀ
    작성일
    06.01.09 23:08
    No. 4

    덜덜덜.. 배틀로얄.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배추용가리
    작성일
    06.01.09 23:09
    No. 5

    저도 그꿈 꿔봤습니다 ㅡ_ㅡ;; 저는 꿈에서 큰 나무 위에 올라가서 저격으로 다죽이다가.. 마지막에 지뢰밟고 뒈졌는데..(이러면서 깼죠)

    결론을 만씀뜨리자면..개꿈입니다..(ㅡ_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6.01.09 23:09
    No. 6

    으음...욕구불만에 한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가검
    작성일
    06.01.09 23:09
    No. 7

    개꿈요..ㅡㅡ;;
    가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6.01.09 23:13
    No. 8

    저는 꿈을 꾸었습니다.
    멋진 스토리라 아 이거 한번 나도 소설을 쓸까 했는데.
    일어나니 기억이 전혀 안납니다.
    무지 억울하더군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나무늘보씨
    작성일
    06.01.09 23:15
    No. 9

    막 죽이는게 아니라..음식에 마취제 뿌리고.. 잘 다닐만한 골목에 마취제 뿌리는등 대부분 쥐도새도 모르게 없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俠客
    작성일
    06.01.09 23:15
    No. 10

    아리님 그런데 멋진 스토리란건 어떻게 기억하신겁니까? ㅡㅅ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6.01.09 23:18
    No. 11

    꿈..악몽 이라고 가볍게 생각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배추용가리
    작성일
    06.01.09 23:27
    No. 12

    전 눈앞에서 피가 터지고 뇌수가 터지는 그런..(마루타 실험사진 무삭제판 모음집보고나서 카루타님의 B.o.V를 보고자서그런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7 구소
    작성일
    06.01.09 23:29
    No. 13

    배추님 버럭!!
    저격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게임처럼 막 되는게 아닙니다!!

    (야, 꿈이라잖아.)
    ....
    꿈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자몽
    작성일
    06.01.09 23:31
    No. 14

    욕구불만으로 인한 그저 개꿈.
    사실 꿈이라는게 무의식의 표출...
    (자몽은 꿈이라는걸 인식하면 길가는 여자를 덮치... 끌려간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하룻강아지
    작성일
    06.01.09 23:39
    No. 15

    다,당신은 머,먼치킨입니다!
    (타앙! 털썩...)
    솔직히 개꿈 같습니다.-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배추용가리
    작성일
    06.01.09 23:41
    No. 16

    13//말 그대로 꿈입니다..(지금 생각해보면 말도안돼는.. 반동이 전혀없어!! 소리도 안나!! 우와 불도 안뿜네? 대단한데??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나무늘보씨
    작성일
    06.01.10 00:27
    No. 17

    14// 그 꿈도 있었습니다. 가장 좋을때 깨더군요. 기분 제일 드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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