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소설? 조금 걸리는 소설?

흠, 과연 어떤 책이 더 훌륭한 책일까요?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소설?

읽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소설?

물론 둘 모두 굉장히 재밌다는 가정 하에서입니다.

흠... 시간이 조금 걸리는 소설은 몰입이 장난 아니라는 점이 뛰어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소설은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뛰어난 것 같기도 합니다..ㅋ

[극성무진]

확실하게 정할수가 없는겟이겠지요
사람마다 받아드리는 것이 다르니깐요^^

[카이렌]

음.. 글쎄요.. 시간에 대한건... 자신이 읽는 속도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솔직히 재미있다고 해도 시간이 조금 걸리면 뭐랄까.. 느낌이 조금 가볍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군요; 아 물론 제 개인적인 견해 이므로; 다른분은 또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군요... 같은 재미인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훌륭하고 훌륭하지 못함을 논한다는건 좀 이상하군요; 재미있다면 얼마가 걸리던간에 다 볼수 있을테니까요. 특별히 시간이 없지만 않다면요;

[8walker]

전 좋은 책을 만나면 정독을 하고 그저그런 책을 보면 속독..별로다 싶은책은 읽다가 던지지요..
하지만 정말 심심하다 이럴땐 재미없는 책 붙잡고 보다가 잠들고 보다가 잠들고..반복하기도 한다는...

[소울[疎鬱]]

시간이 오래 걸리는 책이요......
시간이 별로 안걸리는 책들은...보통 그냥 대충 빨랑 빨랑 보거든요....
오래 걸리는 책들은 정독....

[다크세이버]

그때 그떄 달라요.

[태자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책은 전공서적과 원문서적을 제외한다면 이영도씨 소설. 한가지 상황에 들가기 전에 묘사에 세세히 신경쓰면서 상상하다가 이야기의 전개과정에 몰입하는 재미는... 꺄! 물을 마시는 새는 안 나오려나.

[카이렌]

음.. 눈물도 마셨고 피도 마셨으니... 다음은 뭐일려나...

[다비주]

독도 마시고....(야!!)

[白露]

피마새 이후론 마시는 새 시리즈(?)는 안나온다고 얼핏 들은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