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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작성자
Lv.44 무림천추
작성
03.10.09 23:58
조회
384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여자친구가 있었는데요....

그 때가 한창 4대통신 활성화때라 둘이서 비방 만들고

채팅을 많이 했었습니다.그게 쭉 이어져 얼마전까지도

msn으로 많은 얘기를 했죠.

주로 전화보다 채팅을 많이 한듯 하네요(돈이 안드니깐..-_-;;)

그런데 그 친구가 항상 그러는 겁니다.

띄어쓰기 좀 제대로 하라고....

맞춤법 좀 맞춰서 쓰라고...

한때 햏자나 하오체에 빠진 적도 있었고, 통신을 많이 하다보니

~~해여,, ~~하구.. 등등 통신체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 말들이 상당히 듣기 싫었습니다.

어차피 알아보기만 하면 되지 않느냐구...

내맘이다....그러면서 그냥 썼죠.

그땐 미처 몰랐습니다.

그런 글들이 얼마나 보기가 싫은지...

혼자서는 재미있다고 한 것들이 얼마나 유치한 짓이었는지

한참 뒤에야 알게 되었네요.

그 친구와 헤어지고 나서요.

지금 왠지 그런 글들을 보면 글 쓴 사람에 신뢰가 가지 않는건

저뿐인가요???

이상 한글날 기념 넋두리였습니다.


Comment ' 3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10.10 00:23
    No. 1

    그렇죠?^^ 한글 사랑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10.10 01:08
    No. 2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씩 습관적으로 나오는 통신체는 어쩔 수 없지만
    되도록 통신체를 자제하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10.10 03:59
    No. 3

    통신체가 나오면 사람이 왠지 가벼워 보이고 실없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람 심리인가 봅니다.
    익숙해져 있을 때는 모르지만 장시간 사용하지 않고 보면 냉정해지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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