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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
04.01.08 10:30
조회
319

-시작하기전에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절대애.. 펌이 아니라는 겁니다-

으음.. 오늘은 저의(?) 이야기인 몬스터를 하겠습니다.

몬스터도 작가의 관점에 따라서 약간약간씩 바뀌는데요.

보통은.. 주인공들의 엄청나안! 무력에.. 잠깐 출현했다가 금방(....) 사라집니다.

몬스터들도 강력한 몬스터들과 허접한(?) 몬스터들로 나뉘곤 하는데요..

오크(Orc), 고블린(Goblin), 리자드맨(LIzard man) 등등은..

계급이 낮은 용병들이나 기사들 정도는 쉽게 상대할 수 있다는군요.

(리자드맨은.. 소설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서..)

그에 비해서.. 육중한 오우거(Orge)나, 트롤(Troll), 미노타우르스(Crazy Cow!!????) 등등은 비교적 강한 몬스터 축에 속합니다.

어떤 소설에서는 미노타우르스를.. 거대한 도끼를 들고다니면서, 지성을 가진 존재라고들 하더군요.

그리고 트롤은 재생이 뛰어나서 목을 치지 않으면 죽이기 어렵다고들 합니다.

오우거는.. 설명할 필요가 없지요. 무지막지한 힘과.. 엄청난 둔기류를 휘두르고 다닙니다. 흡사 루젼이 같죠... (뭐가?)

몬스터 로드(Monster Lord)라는 책에서는..

주인공이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몬스터들의 수장급이 되는데요.

거기서 보면 참으로 다양한 몬스터들을 접할 수 있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

몬스터들이 참 많이도 나오죠.. -_-;;;

(웨어울프, 오크, 오우거, 고블린, 아울베어, 바질리스크, 하피 등등등등!)

보통 약한 몬스터들을 제외하고는 각각 혼자서 싸돌아(?) 다니긴 합니다만..

(특히 오우거나 미노타우르스는 떼 지어 다니지 않기로 유명하죠.)

몬스터들 역시 작가들의 희생물(?)의 영향을 피할 수 없어서인지..

가끔씩 나쁜 역할로 떼로 뭉쳐다닙니다.

지크라는 책에서만 제외하고.. 항상 나쁜 역할만 해주는(?) 몬스터들에게 잠시 묵념을.. (뭔 소리하는겨 ;;)

뭐.. 별로 할 말이 없으니까 제가 알고 있는 몬스터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좀 덧붙여볼까요?

오크 - 가장 유명한(?) 몬스터. 그리고 가장 흔한 몬스터. 번식력이 엄청나고 인간보다 수명이 짧다. 인간과 대화가 가능하기도 하다.

고블린 - 쪼그마한 몬스터. 고블린 대장의 경우 독침을 쓰기도 하며 무리지어 다닌다.

오우거 - 루젼(?)같은 몬스터. 거대하고 장정 수십명을 상대할만큼 강하며 약간의 지능도 있다.

트롤 - 엄청난 재생력에 장신을 가진 몬스터. 쉽게 죽이기도 어렵고 짜증(?)도 나고 해서 기피 대상임. 그러나 트롤의 피는 포션을 만드는 재료이기도 하다.

미노타우르스 - 두 발로 걸어다니는 소라고 생각하면 상상이 됨. (젖소 상상 금물) 엄청난 양날 도끼와 뛰어난 지능으로 대개 상대하기 어려운 몬스터로 알려져 있다.

웨어울프 - 두 발로 걸어다니는 늑대. 덱스(?)가 높아서.. 공격과 방어가 빠르다.

아울베어 - 곰탱이(....)다. 무리지어 다니며.. 아울베어의 수장은 공격력을 높이는 함성을 쓴다는 소문이.. (아울~~)

하피 - 여성형 몬스터. 날개가 있으며 남자를 유혹한다고 한다. 마계에 존재한다고들 하는데 정확한건 잘 모르겠음. 덧붙이자면 남자들이 참 좋아하는(?) 몬스터...

바질리스크 - 약간의 사마귀 형태를 지닌 몬스터. 더럽게 크다. 브레스를 쏘는데.. 그 브레스를 맞으면 돌이 된다고 한다. 보면 튀는게 좋다.

자이언트 스파이더 - 큰 거미... 상상하지 말라. 징그럽다. -_-;;;;

..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몇 개 더 있긴 합니다만 지루해하실까봐..;;;

(어느 분이 하품하시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고 있습니다.)

악역이긴 하지만 어느 소설에나 빠질 수 없는 역할들!

몬스터(Monster)...!

오늘의 루젼이의 한마디.

'당신이 초절정고수가 아니라면 몬스터를 피하라. 다친다. -_-....'

루젼이의 세번째 판타지 이야기... 여기서 마칩니다. 쿨쿨.. -.ㅠ


Comment ' 8

  • 작성자
    Lv.1 봉달님
    작성일
    04.01.08 10:50
    No. 1

    바질리스크 - 바실리스크... 이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4.01.08 14:07
    No. 2

    고무림은 무협 사이트.. 지금 이 글은 판타지 글.. (중얼중얼)
    고무림은 무협 사이트.. 지금 이 글은 판타지 글.. (중얼중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촉풍
    작성일
    04.01.08 14:57
    No. 3

    새로운 것에 대해 알아가시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열의를 가지고 더 많이 알아보시면 더 정확하고 새로운, 재밌는 많은 것들을 발견하실 거에요, 화이팅(에? 뭘...?) 타탕!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이시현
    작성일
    04.01.08 19:00
    No. 4

    고무림의 독자분들은 대부분 무협 소설을 읽고, 무협의 세계관에 익숙한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저 같은 잡식성(?)도 가끔 있습니다만....ㅡㅡ;;)
    그래서 루젼님께서 이야기 해 주시는 환타지에 대한 내용은 분명히 새롭고 신선한 내용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드는군요.
    애초에 고무림은 다른 여타 사이트와는 달리 비교적 순수 무협 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는 곳인만큼 과연 판타지에 대한 내용이 적절한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음..... 고려해 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철동
    작성일
    04.01.08 19:25
    No. 5

    소설 속의 괴물이야 작가의 재량에 따라야겠지만 대개의 국내 판타지 소설들은 D&D룰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D&D는 Dungens&Dragons라는 Table tork Role Playing Game(줄여서 TRPG)으로서 TRPG계의 시초입니다. TRPG란....D&D를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여러 명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주사위를 굴리면서 기사, 성직자, 엘프, 드워프, 도둑 등등의 역활을 분담해 던젼 마스터(DM)의 주도 아래 대화로서 모험을 전개하는 게임입니다.
    이렇게 국내에서 출간되는 대부분의 판타지 소설은 게임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TRPG는 D&D, AD&D를 필두로 과거 1990년대에 국내에 본격적으로 유입되면서 짧은 기간 퍼졌지만 특유의 매니악한 성격과 사회적 이유등으로 최근에는 소수의 사람들만 즐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초기의 국내 판타지 소설은 외국계 판타지 소설의 영향을 받거나 D&D의 규칙을 숙지하고 이해한 사람들이 썼으며, 이후 21세기로 넘어가면서 작가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90년대의 D&D룰을 접해보지 못하거나 (혹은 접했더라도 깊이 숙지하지 못한) 소설 매니아들에 의해 창작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출간되는 대부분의 판타지 소설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초기 작품들에서 거론된 몇몇 이름만 차용한 것이며 세부적 사항은 작가 개개인의 상상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 보는 것이 무방합니다.
    대개(여기서 몇몇 작품은 제외) 사회적 경험과 지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희박한 동기로 창작되었기 때문에 소설로서의 이야기 구조가 극히 부실하나 다분히 감각적입니다. 이는 스스로 뿌리를 상실한 판타지 소설의 약점과도 상통하지 않은가 하고 '개인적으로' 멋대로 생각중입니다.(고로 책임은 못집니다....^^;;;;)
    일루젼님이 판타지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이해하고 싶으시다면 D&D와 AD&D의 룰북을 구해 보시는 것이 훨씬 체계적이고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결론은.....지금으로선 무협소설들이 훨씬훨씬 재밌다!
    아.....황금인형 5권이 보고싶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04.01.08 20:30
    No. 6

    음..
    고무림도 이제 'GO!퓨전'이라는 게시판까지 생긴만큼
    판타지라는 장르도 괜찮다고 전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리자드맨... 제가 알기로는 사람형 몬스터로
    아가미와 물갈피가 있는 푸르스름한 몹으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몬스터라고 하면... 하피와 쌍벽을 이루는 미녀(?)
    몬서터 사이렌도 있잖아요.. 인어몬스터라고 할까..
    그리고... 최강의 몹(몹이 맞나...?)드래곤... 그리고 지옥의 파수꾼
    케로베이스(애칭 켈베)는 머리 셋달린 멍멍이..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04.01.08 20:31
    No. 7

    그외에도 와이번,샌드웜, 놀,좀비,스켈레톤등 많은 몹이 있죠..
    전 개인적으로 판타지와 무협둘다 좋아해요~~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봉달님
    작성일
    04.01.09 09:24
    No. 8

    판타지 게임중에서는

    리니지1이 가장 몬스터들이 괜찮은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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