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논란은 말이죠.

윈도우나 스타크래프트 같이 구하기 용이하게 되있는것은 되도록 정품을 사용하고 대가를 지불하는편입니다만...

애니메이션이나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음반같은경우에는 솔직히 힘들죠.

대부분의 분들이 이 말을 하실테고요.

그야말로 딜레마죠. 기본적으로 위의 것들을 듣거나 보는 욕망을 충족하겠다는것과 정품을 사용하겠다는 의지의 대결인.......

그런대 여기에 대부분이 전자를 택하는 건 뻔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처벌받는단게 너무나 먼나라 얘기이기때문이고...

그리고 본것이나 들은것에 대해 감상을 말하는 것 또한 사람이 가질수있는 욕망이고..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이건 말을 할수없는 문제라 생각하네요.

신이 아닌이상 적어도 사람은 자기 관점에서 생각하게되고

그 주변에 영향을 받는이상 지금 뭐 전체적으로 불법이란거에 대해 그리 큰 죄의식이 없는 세상이니 어쩔수없다 생각해요.

그렇다고 고쳐나가야된다고 생각 안하는건 아니지만요.

P.S 으잌..두서없다..

[서래귀검]

고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적어도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불법에 관해 그리 큰 죄의식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그런 말들이거든요..

[Horror]

서래귀곰님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거에요.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원하는것을 충족하고 싶어하며
그 것에 대한 판단은 그사람의 가치 판단에 의한것인대,
그 판단한 기준에 대해 우리가 뭐라 할수있느냐인거죠 뭐...

[스마일즈]

간단하게 말해서 그런 이야기는 그런 이야기가 아무 문제가 없는 장소에서 하시면 됩니다. 애니메이션 관련으로 된 커뮤니티 많잖아요. =ㅂ=;;
거기서는 이야기해도 저처럼 뭐라 하는 사람도 없을테고..~_~;;

[Horror]

스마일즈님 제 생각이 꼭 옳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단걸 미리 말씀드리고
A라는 사람이 하고 싶어서 했다라고 하면 저는 그것에 대해 나라는 사람이 그 행동에 대해 그것에 부정적으로 말을 할수있지만 그 사람의 행동 자체에 제약을 걸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요.
A입장에서는 당신이 뭔대 날 속박하려 드느냐 해버리면 그대로 싸움되니까요 낄낄...

[부정]

가치 판단 기준은 누구나 다릅니다. 호불호일 수도 있고, 정치성향일 수도 있고, 사상이나 종교의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도 모두 큰 범주 안에 있습니다. 바로 법이죠. 가치판단의 기준이 다르다 하여 법의 잣대가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불법은 불법이죠. 무조건.
사람이 살다 보면 법대로 살 수 많은 없죠. 다 알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러니까요. 그렇다고 그것이 옳은 일입니까? 아니죠.
친구들 끼리 말하고 놀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공개된 자리에서 더구나 저작권에 민감한 문피아에서 그러면 되겠습니까? 당연히 지양되야할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스마일즈]

Horror 님 사회적 가치판단 하에서는 뭐라 하는게 가능해집니다. 어렵게 생각할것없이 문피아라는 사회의 가치 중에 하나가 저작권 보호이며, 이 가치를 어기거나 어기도록 유도할 만한 글을 줄이자고 뭐라 한것이죠.
물론 문피아의 가치판단...에 대해서 다른 이견이 있을수도 있으며 이점에 대해서는 토론이 되야하겠습니다만.

[부정]

호러님이 제약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제약이라기 보다 일종의 자정작용이라고 볼 수는 없으시련지요? 꼭 공지의 규정으로만 정담이 돌아가야 하나요? 아니지 않습니까? 이왕이면 옳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끌고 나가야 하는 것은 운영진 뿐만이 아니라 이용자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누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하여야 하는 것이겠지요.

[Horror]

부정님 자정작용이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만 짧았지만 문피아 들락날락 거리면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대체적으로 비꼬고 싸우는 다툼뿐이였기에 이렇게 썻습니다. 아 이건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법은 상대적으로 공평할지도 모르지만 그걸 집행하는것이 인간인 이상 그 순간부터는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하내염

스마일즈님 이용자인 우리가 문피아라는 사회가 가진 가치중 하나를 행하려고 한다면 그 가치 A에 대해 다수가 그것에 대해 동의를 해야한다가 수반되어야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득이하게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실정이기에 그 가치의 옳음은 논할수있지만 그것으로 타인에게 뭐라할 자격이 되냐는거죠.
굳이 비교하자면 저조차도 불법을 저지릅니다. 그러기에 남이 불법을 저지를때 뭐라 할수없는거죠 뭐...넌지시 찌를수는 있겟지만

[스마일즈]

자격을 논하면 논리는 미궁에 빠집니다. 자격을 배제하고 논해야 옳죠.

[Horror]

스마일즈님 그래서 제가 이건 결국엔 현재로선 풀수없다고 말하는거지요.. 우리가 의심할수 있는 A라는 사람은 정당하게 우리에게 내가 불법을 저질렀냐고 확정할수있냐고 물을수있기때문에..
마치 형사가 끌고가려고 하면 영장 가져왔냐고 묻는것처럼..

[logos]

제시된 애니는 수입조차 개인이 하기엔 힘든데다가.
자막없인 보기도 힘듭니다....
확실히 딜레마죠.
수사권과 추궁할 권리가 없는 이상 섣불리 단정지으기도 뭐하지만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게 있는것처럼..
그런것 같습니다.

인식의 문제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