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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0년만에 노래듣다 울었습니다.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
09.12.20 20:39
조회
249
오랜만에 노래듣고 울었습니다.
일본노래입니다만, 울리려고 작정하고 만든 가사군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집니다만,여자친구랑만 놀지말고 부모님과도 시간을 보냅시다.
전 오늘 부모님께 전화나 한번 해야겠습니다 .

歌手:樋口了一
作詞:不詳・日本語詞:角智織・補作詞:樋口了一
作曲:樋口了一
手紙~親愛なる子供たちへ~
年老いた私がある日 今までの私と違っていたとしても
どうかそのままの私のことを理解して欲しい
늙어버린 내가 어느날 지금까의 내모습과 달라져있다고해도
부디 그대로의 내모습을 이해주기를 바래.
私が服の上に食べ物をこぼしても 靴ひもを結び忘れても
あなたに色んなことを教えたように見守って欲しい
혹시 내가 옷위에 음식을 흘려도, 구두끈을 묶는것을 잊더라도
너에게 여라가지를 가르치던 그때처럼 지켜봐주지 않겠니.
あなたと話す時 同じ話を何度も何度も繰り返しても
その結末をどうかさえぎらずにうなずいて欲しい
너와 이야기할때 같은이야기를 몇번씩 되물어본다해도
그 결말을 가로막지말고 고개를 끄덖여주지않겠니?
あなたにせがまれて繰り返し読んだ絵本のあたたかな結末は
いつも同じでも私の心を平和にしてくれた
너가 나에게 졸라서 몇번씩이고 되풀이해서 읽어주곤했던 
그림책의 아름다운결말은 언제나 같아어도 내마음을 평화롭게 해주곤했었단다.
悲しいことではないんだ 消え去ってゆくように見える私の心へ
と励ましのまなざしを向けて欲しい
슬픈일이 아니란다 사라지는것처럼 보이는 내마음에
다독여주는 눈길을 보내주지 않겠니.
楽しいひと時に 私が思わず下着を濡らしてしまったり
お風呂に入るのをいやがるときには思い出して欲しい
즐거운 한때에 내가 무심코 속옷을 적시거나,
아니면 목욕탕에 들어가는것을 싫어할때 떠올려주지 않겠니?
あなたを追い回し 何度も着替えさせたり 様々な理由をつけて
いやがるあなたとお風呂に入った 懐かしい日のことを
너를 쫓아다니며 몇번씩이고 옷을갈아입히고 이런저런이유를 대며
싫어하는 너와 목욕탕에 들어가곤 했던 그리운날의 일들을.
悲しい事ではないんだ 旅立ちの前の準備をしている私に
祝福の祈りを捧げて欲しい
슬픈일이 아니란다 길을떠나기에 앞어서 준비를 하고있는 나에게
축복의 기도를 해주지 않겠니.
いずれ歯も弱り 飲み込むことさえ出来なくなるかも知れない
足も衰えて立ち上がる事すら出来なくなったなら
언젠가 이도 약해져서 음식을 삼키는것도 못하게 될지도 모르고,
다리도 약해져 일어설 수 없게 된다면
あなたが か弱い足で立ち上がろうと私に助けを求めたように
よろめく私に どうかあなたの手を握らせて欲しい
네가 그 여린 다리로 일어서고자 나에게 도움을 구했듯이 
비틀거리는 나에게 너의 손을 잡게 해주지 않겠니?
私の姿を見て悲しんだり 自分が無力だと思わないで欲しい
あなたを抱きしめる力がないのを知るのはつらい事だけど
나의 모습을 보고 슬퍼하고나 스스로가 무력하다고 생각하지말아주렴.
너를 한번더 안을 힘이 없음을 알게되는 것은 괴로운 일이지만
私を理解して支えてくれる心だけを持っていて欲しい
きっとそれだけでそれだけで 私には勇気がわいてくるのです
그저 나를 이해하고 지탱해 줄 마음만 가지고 있어주었으면해.
분명 그 하나만으로 나에게 용기가 솟아나게 해줄거란다.
あなたの人生の始まりに私がしっかりと付き添ったように
私の人生の終わりに少しだけ付き添って欲しい
너의 인생의 시작에 내가 언제나 함께 했듯이
나의 인생의 마지막에 아주 조금만 같이 해주지 않겠니?
あなたが生まれてくれたことで私が受けた多くの喜びと
あなたに対する変わらぬ愛を持って笑顔で答えたい
너가 태어나 주었을때 내가 얻은 큰 기쁨과 
너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가지고 웃음으로 답해주고 싶구나
私の子供たちへ
愛する子供たちへ
나의 아이들에게~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PS: 올해 일본에서 일명 수발의 노래라 불리며 나름 히트친 노래입니다. 전체적으로 다시한번 부모님을 생각하게 하는가사로 구성돼
있습니다.이 노래의 가사는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던 유명한 이 편지
를 본 작곡가가 너무나 감동해서 노래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약간 의역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정말로 한국어 번역해서 언젠가 
아이들에게 불러주고 싶은노래입니다. 노래들으면서 정말 울었습
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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