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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파브레관우.....

작성자
Lv.73 키작은헌병
작성
09.12.28 19:51
조회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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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스날 vs 아시톤빌라 ....

아스날 홈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전반전의 졸전을.. 뒤로하고.. 후반전..

벵거감독 께서 세스크 파브레가스 투입!!!!

56:40~83:45 동안 2골을 넣는 신적인 플레이로 3:0 승리를 이끌었죠..

이모습을 보고 네티즌중한분이

조조가 화웅과 일기토 나가는 관우에게

"이 술을 한 잔 마시고 가시오."

그러나 관우는 그 술잔을 받지 않은 채 말하였다.

"그 술은 화웅의 목을 베고 와 마시기로 하겠습니다. 술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습니다." - 삼국지중..-

이구절을 인용..

" 데어놓은 벤치가 식기전에 돌아오겠소.."

하고 파브레관우 께서 27분간 구장을 누비며 ..

2골을 넣고 오더라....

정말 이것만큼.. 적절한인용이 없는듯 ..

어제의 세스크 파브레가스..

진짜. 아스날의 관우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좋은활약으로.. 아스날 우승좀.. ㅜㅜ

몇년째 무재배이니.. ㅠㅠ


Comment ' 3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09.12.28 20:06
    No. 1

    ㅋㅋㅋ 적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9.12.28 20:23
    No. 2

    세스크... 고향에서 단단히 눈독 들이고 있지요. 아스날은 아무래도 영계 킬러 본능이 다분한 교수님께서 취향을 바꾸지 않는 이상 그 약점 때문에 항상 발목 잡힐 수밖에 없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종잇장 스쿼드에 어린애들이다 보니 후반으로 갈수록 부상, 체력저하로 인해 페이스가 떨어진다는 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재룡才龍
    작성일
    09.12.28 21:16
    No. 3

    저, 전설의 삼국지 11이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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