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란 무엇인가.

제 주특기는 엠포로 헤드샷. 엠포를 좀 오래 쓰다 보니까 라인 상관 없이 헤드가 쓩하고 터지는데요. 그 확률이 무려 80%에 육박합니다. 심심하면 에프를 하고는 하는 데, 보급 스킨 때문에 벽에 줄 긋는 사람이 늘어나서 가끔 열이 받곤 하는데요.

그래서 1-1-1에서 매치를 하는 데, 쏘고 있노라면 간혹 너는 오토냐 하는 소리를 듣는 데, 그런 소릴 들을 때마다 답답하네요. 쩝, 이게 바로 절대자의 고독, 고수의 비애란 것일까요.

그런 고로 언제 한 번 같이 게임을 하실 분은 007.hEad 친추.

[성류(晟瀏)]

만공심안님 aks47 쓰시지 않으셨남. 무지 잘 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단풍닢]

스포를 일년 할때는 스나이퍼가 정말 잘됬는데(혼자서 8명 다잡을때의 쾌감)FPS는 계속 안하니까 실력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최근엔 실력은 다 없어지고 자존심만 남아서 결국 안하게 되더라는..

[소설재밌다]

아, 그건 엠포 슬럼프인지라 푸는 용으로 썼었는데, 더욱 말리는 바람에 다시 엠포로 돌아옴.

[임성묵]

저도 드라곤 연사로 죽이다보면
무반동 버그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듣지요.
드라곤만 1년정도 쓰면 반동의 정확한 타이밍이
익혀지는데 말이지요. 후훗.

[劒星]

무슨게임 하시나요?
스포? 서든? 아바?

[시상[是想]]

카스하는데 아직도 엠포가 약간 편하네요. 헤드도 엠포가 좀 더 잘터지는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