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의지와 주장을 펴가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그 의지나 주장이 항상 옳은 것 만은 아니고..
또 반대되는 의지나 주장의 충돌로 수 많은 해프닝이 생길 수 있다.
나 역시 나 스스로의 의지와 주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불완전하며, 공의롭다는 말은 더더욱 꺼낼 수 없다.
따라서 나는 나 스스로의 의지와 주장에 실수하고 실망하며..
또 그것을 되풀이하고, 다시 되풀이하고, 또 다시 되풀이하곤 한다.
그것이 '나'다.
어느 사람이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말한다.
그대 자신의 주장이 틀렸노라고.
"당신이 틀렸습니다."
당신은 납득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을수도 것이고, 그에게 반박할수도 있을 것이고..
화를 낼 수도 있을것이고, 그를 설득하려 애쓸 수도 있을 것이고, 심지어는 싸울수도 있으리라.
그 결과로 그 와의 신뢰에 금이 갈 수도 있고, 정이 떨어질 수도 있고, 짜증이 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대는 다시는 그와 말하지 않으리라 다짐했을 수도 있으리라.
하지만 몇 가지만 알아두어라.
그대 자신에게 "당신이 틀렸습니다."라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은 보석과도 같은 사람이라고.
그대의 결점과 단점을 충고하고 보완하고 조언해줄 사람은 그리 많치 않노라고.
그것이 비록 당신의 반발을 살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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