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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진세인트
작성
10.01.05 21:35
조회
276

떠돌아 다니는 말만 기사인 용병들 말고, 왕국에 소속된 정식 기사들은 무슨 일들을 했을까요?

기사가 많이 나오는 판타지인데, 정작 그런 점에 대해선 모르고 있나 싶네요.


Comment ' 7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10.01.05 21:36
    No. 1

    실제 중세하고 좀 다르겠지만 각 영지나 영주의
    대표 무력집단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소설재밌다
    작성일
    10.01.05 21:37
    No. 2

    운전을 합니다. 말을 몰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자료필요
    작성일
    10.01.05 21:37
    No. 3

    기사는 많은 일을 합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이 저보다 자세히
    알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1.05 21:38
    No. 4

    원래 기병전의 전투원이었으나, 역사적으로는 특정한 신분 또는 사회범주(社會範疇)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로마시대에는 전투의 주력이 보병군단이었으나 추격·정찰 등의 보조병력으로, 또 지휘관과 사관의 역할을 하는 자로서 기병이 있어 부유한 시민이 이 임무를 맡았다. BC 2세기 이후 그들은 기사, 또는 에퀴테스(equites)의 신분으로 확정되어 군사뿐만 아니라 징세대행업(徵稅代行業)·금융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그 성원이 되었고, 원로원(元老院) 의원의 신분에 버금가는 국가의 제2신분계급을 형성하였다.

    중세에 이르러 말과 마구의 개량, 특히 편자와 등자(鐙子)의 발명 및 도입으로 군마(軍馬)의 기동력과 내구력이 비약적으로 증대함으로써 종래의 보병전 대신 기병전이 전투의 결정적인 형태가 되었다. 그러나 강판제(鋼板製) 갑옷 등 무구(武具)의 중장화 추세로 군마의 유지에 많은 경비가 소요되어, 기병은 대단히 고가(高價)의 전투원으로 변모하였다. 사료(史料)에 따르면 이미 8∼9세기에 기병 1명이 소 20마리 또는 10가족의 쟁기대(隊)와 맞먹었다고 한다. 또 고도의 전투기술을 요하였기 때문에 기병 지망자는 상당한 경제적 여유와 기마술 및 전투적 기술이 있어야만 가능했다. 사실상 전투원은 그 당시 영주(領主)·귀족과 거의 비슷한 사회적 범주에 속하였다.

    엄밀히 말하면, 기사의 의미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첫째는 국왕·공작·백작과 같은 대귀족이 아닌 지방의 소영주에게 흔히 기사의 칭호가 붙는 경우이다. 이와 같은 예는 11세기부터 출현하였다. 둘째는 대귀족이거나 소영주이거나 간에 개인적 자격으로 기사라고 부르는 경우로서 완성된 무인(武人)을 뜻하며, 영예와 고귀의 관념이 강하게 결부되었다. 귀족은 태어나면서 당연히 귀족이 될 수 있었지만, 기사는 태어났다는 사실만으로는 기사가 될 수 없었으며, 수업의 기간이 요구되었다. 일반적으로 유소년기(幼少年期)부터 귀족 부인의 시중을 들며 예의범절을 배우고, 이어 방패를 들고 전투에 참가하여 무술에 통달한 다음, 청년기 말기에 특정한 의식을 거쳐 영주나 그 밖의 유명한 기사에 의하여 기사로 서임(敍任)되었다.

    기사 서임식의 기원은 옛날 게르만인의 성년식(成年式)에 두고 있지만, 자세한 것은 알려지지 않았다. 기사 후보자의 어깨를 세 번 칼등으로 치면서 "그대는 기사로다"라고 선언하는 것이 본래의 형식이다. 거기에 기사도의 선서와 훈계·무구(武具)·마구(馬具)의 간수와 착용의 의식 등이 추가되어 번잡한 의식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 서임식에서는 기사 또는 기사도의 수호성자(守護聖者)로서 성(聖) 조지의 이름이 인용되어 강한 종교 색채를 띠고 신비화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십자군(十字軍)시대부터는 기사의 단체가 결성되었는데, 사원기사단(寺院騎士團)·성(聖)요한 구호자단(救護者團)·독일기사단 등이 그 전형적인 예이다.

    기병이 전술적으로 과거의 유물이 된 뒤에도 기사단의 관념은 명예로운 신분집단으로 계속 남아서, 15세기에 창립된 에스파냐 및 오스트리아의 황금 양모(羊毛)기사단이 있고, 14세기 영국에서 있었던 것과 같이 근대의 훈작제도(勳爵制度)에 그 형태를 남겨놓았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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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1.05 21:54
    No. 5

    왕궁에 소속된 기사들은 모르겠지만, 제가 본 중세 산책이라는 책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기사들의 생활을 나눈 것이 있었는데, 마상 시합 참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와서 장원 관리하다가 여행 잠시 떠났다가 돌아오고 뭐 이런 생활 했다더군요. 전시 아닐 경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A.chicke..
    작성일
    10.01.05 23:53
    No. 6

    부유한 자들이 전시가 아닌 평시에 하는 일이야 뻔하죠.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괴규화
    작성일
    10.01.06 18:43
    No. 7

    사전적 의미를 따진다면, 왕국에 소속된 기사라는 표현 자체가 에러죠. 원래 기사는 레비토라님 말씀처럼 땅-영지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군 입대할 때 남대문에서 탱크 사서 가는(...) 그런 신분입니다. ^^;;
    기사라는 단어 때문에 혼란이 오시는 듯한데, 질문하신 경우는 오히려 '총사대'를 연상하며 쓰시면 편할 겁니다. 삼총사요.
    그리고 기사는 그 시대 전쟁 프로페셔널입니다. 전쟁이 없다고 결코 널널한 팔자가 아닙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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