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대전 소설을 쓰는 중인데 역시 어렵군요.

헉헉. 미영프독러중한일의 모든 병력배치와 전개를 한번에 감독하려니 머리가 아작나는 듯합니다.

시작부터 영-프 전쟁이라는 초강수를 두긴 했는데 그 덕분에 다음 전황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리네요.

밀리터리 소설에서 고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여긴 밀리터리 소설이 잘 안 보이네요. 몇 개 없는 듯 합니다. 혹시 연재하고 계시는 밀리터리 소설이 있으면 소개시켜주실 수 없을까요?

p.s. 3차대전은 자연-일반 란에 오시면 보실수있습니...(퍽퍽)

[역사학자]

...에...근데 영국 프랑스가 어떻게 전쟁을 터트린건가요.

...서로 강력한 우방국인데...그것도 유럽 연합인데...

...설마 옛날 같이 민족때문에 싸우는것은 아니죠...?

[雪雨風雲]

eu랑 미국이라면 모를까 영국하고 프랑스가 싸우기에는 개연성이 매우 중요하죠 ^^;

[인의검사]

EU랑 미국이 처음부터 붙어버리면.. 뒤를 끌고나갈 요소가 미국vs중국 정도 밖에 없을테니.. ^^;
사실 핵보유국간의 전쟁이 본격화되면 전쟁 소설이라는게 크게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어떻게 풀어나가실지 궁금하네요. ^^

[오행마검]

밀리소설은 다른장르와는 다르게 개연성이 아주 중요한데다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전략적 전술적 개념과 스팩등 때문에 다루기가 힘들죠.

영-프간 전쟁이 불가능한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그럴려면 유럽연합내에서 교통정리가 먼저되야 하겟지만... 영프간이 단순히 우방으로 보기엔 관계가 복잡하죠.
eu 내에서 서로 주도권을 잡을려고 경쟁하는 관계이고 영국은 유럽연합과 미국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쳐놓고 있는 존재이기에.. 반면 프랑스는 독자노선을 부르짖으며 제3세계의 틈새시장을 노리는 국가고...

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지금 현재 시점으로 두국가 모두 단독 전쟁을 수행할 능력이 크게 미흡하다는점 정도겟네요..(현대전을 의미)
프랑스는 국방개혂에 예산부족이라는 암초를 만나서 20세기 이후 가장 형편없는 군사력을 보유한 상태로 바도 무방하니까요..

영국 역시 그들의 주력인 해군을 리빌딩중인데 (인빈시블호 퇴역) 예산 문제로 상당한 시간을 인내해야...

[사막의꿈]

게임 슈퍼파워2를 추천해드립니다.
이걸로 세계3차대전 돌려보시는건 어떨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