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승으로 확실해졌습니다. 리쌍록이라는 희대의 매치를 일반인 관람 불가로 막았고 해설과 캐스터진과 게임 부스, 관객들을 따로 뒀군요. 이렇게 되면서 현장감 자체가 없다고 할만했고 경기 중간중간 딜레이가 길었던건 시스템상 문제니까 어쩔수 없다고 칩니다. 결승이라지만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없고 해설진이나 캐스터들은 경기가 끝나고도 목소리 톤들이 결승이라면 더 높아야 했는데 촥 깔아가지고 흥분도 안되게 하고 4세트에서 우승 확정이 되고 나서도 밍기적거리면서 이건 뭐 우승을 한건지 아닌건지 알수도 없고. 관객이 천명이라는게 컸겠지만 스포츠의 한종목이라고 불리면서 이런 허접한 결승전을 만들어 낼수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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