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동생을 조금 갈궜습니다, 이유는 조금 어이없지만요.
약 20분간 갈궜는데요. 아직도 화가 안풀리게 이해가 안돼네요. 저 정말 미친놈같아요.
제가 말하는 도중에 내가 니 친구냐? 내가 니 꼬봉이냐? 왜 날 개무시해? 라는 내용이였는데요 욕하고 말하는 도중에도 이해가 안돼더군요 말하는 도중에 이런 생각이 문뜩들었습니다 형은 동생에게 배풀어주고 친구같아야 돼야한다?. 그리고 형은 동생에게 엄격해야한다?
그렇게 말하고 말하니까 성질이 더 뻗어올라가 전에있던일도 끄집어 내면서 말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도 제가 한심하네요. 그렇다고 지금 사과하기도 그렇고요.
결국 10분간 누워있으면서 생각한게. 형은 동생에게 친구같은 존재가 돼야하나? 말아야하나? 라는 생각이 교차돼면서 고민도 많이하고 죄책감도 많이 느끼네요.
동생의 잘못은 정말 작은것인데.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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