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동생이 이렇게...뭐라고?

아, 물론 제 여동생 따윈 없습니다. 낚여서 오신 분들은 죄송(..)

엄청난 편견을 가지고 까려고 봤던 소설입니다. ....엉? 의외로 재밌네요. 아니, 엄청 재밌네요. 고만고만한 소재로 이렇게 재밌게 나간단 말이야? 작가 분의 미묘한 줄타기에 감탄하기도 하고 개그에 배아프게 웃기도 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재밌어요.

....근데 오프 서점에서 사면 좀 위험할 것 같은 이 제목 좀 어떻게 안될까요. 헐. -_-

[포필]

ㅋ 그거 문고에 가서 뭐라고해보셈

[궁디대]

제목이 뭐길래 그러시는지.

[天劉]

아 맞다. 제목은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입니다.
으앜 손발 오그라 든다!-_-

[백곰냥]

근데 보면 왠지 라노벨이라는 점과, 1,2,3권의 똑같은 레파토리를 보면 그게 몇 십권이고 무한대로 울궈먹으면서 나올 것을 생각하니 접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_-

진짜 이거 재밌긴 하거든요.
중독성 장난 아니더라는..

[天劉]

같은 전개라도 재밌으니까요. 애초에 왕도스러운 전개가 대부분이라 극적인 반전을 노리고 보는 소설은 아니고..
반전물은 히가시노 게이고로 충분히 만족하고 있으니까 내여귀에선 부족한 모에분(....)이나 채워 봅시다.

[백곰냥]

천검님// 걍 일본 라노벨은 초반에만 재밌었지 점점 재미가 떨어지더라는...ㅠㅠ
차라리 미얄의 추천이라던가 초인동맹이 몇 백 배는 제 입맛에 맞더라고요.

[야채별]

내여귀...
사고 싶기는 한데
책 사놓으면 제 동생이(女) 가끔...아주 가끔가다 슬쩍슬쩍 깔짝이다 보니 살 엄두가 안 나더군요.
ㄱ-;

[天劉]

자연산활어님 참 안타깝네요. 만약 사 놓은걸 여동생 분이 본다면 혐오의 눈빛 크리가 날아오려나요.-_-;;;

[인공의하늘]

작중에서 나온 말마따나 여동생에게 여동생 공략 게임 들키는 것에 근접할 지도. 아니,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Azathoth]

아.. 이거 혹시 여동생이 에로겜 하는걸 오빠한테 들켜서...
근데 여동생이 플레이하는 에로겜이 여동생계였던가..?

[미궁신군]

4권 말미를 보면 5권 부터는 제목을 바꿔야 될 것 같기도 하지만..

[견리]

미궁신군님//전권 소장중입니다아아아. 5권에는 어떻게 또 키리린은 돌아옵니다. 안그러면 완결이라고 써서 냈어야 했죠 ㅋㅋㅋ

[동글피카츄]

전 다 빌려봤죠.

물론 학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