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무협 읽다보면 형이 너무 갖고 싶은뎅

동생을 살리기 위해서 목숨을 거는 형

언제나 친절하고 따뜻한 형

이렇게 나오자나요 대부분?

현실도 그런가여?

[단풍닢]

훗. 전.혀...

[라웅]

.... 판타지니깐 있는겁니다.
현실에서는 신부름 시키는 형
먹을 껄 놓고 경쟁(?!) 해야하는 형
개기면 후려 갈기는 형 이 있습니다.

뭐 가끔 랜덤으로 대인배형이 걸리면 친절하고 따뜻하겠지만... 이게 로또보다 걸리기 힘들껄요.

[[Deep]]

자네가 나의 브라덜과 한달만 생활한다면 자살충돌을 느낄게야 -ㅅ-)b

[곰탱이퓨]

ㅋㅋ 그래도 형이 갖고싶음

[곰탱이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LLfeel]

아침에 아침밥을 해놓고 속옷 차림으로 자신을 깨워주는 여동생을 동경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곰탱이퓨]

제 여동생은 1시간동안 꺠워야 일어나는데

[징징모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기하면 편해요. 차라리 로또 1등을 바라세요. 로또 되면 생겨요. ㅋㅋㅋㅋㅋ

[흑마인형]

여동생이 깨워주는거?
내가 깨웠을때 짜증안내고 한번에 일어나기라도 했으면..

[사악무구]

현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쑤레기

[no*****]

현실은 그냥 미운정으로 같이 살뿐인 가족인게 대부분이에요. --;

[시상[是想]]

아뇨. 제가 형인데 형의 입장에서 동생은 방패이자 지갑입니다.

[쿠울]

제가 형인데여
그냥 친구에요
...

[곰탱이퓨]

쿠울님도 재밌을듯 ㅋㅋ 시상님은...ㅋ

[데브캣]

저희형은 되게 좋습니다.
감동을 주는 형 ㅇㅇ

[적안왕]

형인 입장으로 말하면 있으면 난감하고 없으면 원하는게 동생입니다.
있으면 먹을 걸로 다투거나 심부름 하기 싫어서 서로 미루기등(뭔가 치졸해!!) 여러가지 트러블이 발생하는데 그러면서도 개인적으로 여동생이 있기를 바란 적이 있지요.(남동생 있으면 로망은 여동생임!)
여하튼 나이차 적으면 집에 있어도 적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개김성이 강하면 막 싸우겠죠. 전 세네살 차이나는 동내형과 싸우다 복날 견공의 심정을 이해 못하지만서도 부럽지 않게 맞기도하고(초등학생때) 참 열심히 개긴듯하네요.
여하튼 동생은 있으면 난감하고 없으면 원하게되네요

[적안왕]

그런데 동생이나 형이 위험하면 목숨을 걸 지도?(왜 물음표냐!!)
뭐, 팔다리 두세개보다 중한건 사실이지만 목숨이라.
어려운 질문입니다.

[회색]

ㅋ 전 형은 없지만 전혀 갖고 싶지 않습니다. 누나만 해도 끔찍하거든요.

[소슬비가]

나이들면 필요해질겁니다. '형 보증 좀', '형 결혼자금이 모자라서~', '형 집들이 선물로 ~' 형이 호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