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자꾸 짜증나는 일이 많은 것 같아요. 거의 보름 넘게 하루 최소 10시간 이상씩 친구들이랑 가는데 얼마전 할게 없어서 친구와 인터넷 고스톱을 쳤어요. 전 기본 돈으로 시작했고 친구는 억으로 시작했는데..
다땄어요.
친구놈은 열받는다며 캐시를 질러 돈을 더 가져오더군요.
다땄어요.
결국 완승으로 끝내고.. 몇 일 째 갈굼을 당하고 있습니다. 아.. 대학은 왜가냐 넌 하우스로 가라. 등.. 농담이지만 은근히 신경이 쓰이네요. 이것이면 그저 웃으며 넘기지만 어제 어머니한테 돈을 드린다고 친적이 있어요. 분명히 일부러 망판을 만들었는데..
다땄어요. 아..
어머니. 어제 사놓으셨던 고기는 어디로 갔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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