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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문피아죽돌
작성
10.02.25 22:14
조회
726

정신나가버린듯.

개인,학교별로 싹다 공개하라네요.

한나라 모 의원의 소송에 판사는 그 유명한 신영철이고....

새로운 카스트 제도의 성립 현장이네요.

사실 지금도 취업할때 대학도 서열화해서 점수 매기는데...

이로써 대놓고 고교등급제 시행할수있겠네요.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강남불패의 원인은

강남 7학군이라는 명문 학군지역이란 요소가 크죠. 문제는 이런 현상이 전국적으로 가속화 될수 있다는 겁니다. 대한민국 극심한 교육열에 당연히 명문지역 고교 주변 집값은 비싸지고 돈없는 집안의 학생은 자연히 내둘리게 되고 대입에도 악영향, 이게 취업에도 불리. 결국 이러한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는 악순환이 계속 되는거죠.

이미 교육이란 부의 대물림 수단이 되어버렸습니다. 거기에 이런 크리티컬 어택까지..할말이 없네요.


Comment ' 19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2.25 22:16
    No. 1

    핀란드의 교육이 떠오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10.02.25 22:17
    No. 2

    ...아니 언제까지 이런 구시대 구닥다리 교육법을 하는건지.... 도무지 효율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겨울바른
    작성일
    10.02.25 22:21
    No. 3

    부모->학생->학교->대학교->직장->정치인

    훌륭하게 돈 긁어낼 수 있는 마케팅이고, 평생 긁을 수 있는 마케팅입니다.

    물론 나라는 썩어나겠지만 돈 벌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신운
    작성일
    10.02.25 22:23
    No. 4

    효율성이 없는게 아니라 이게 바로 효율성의 극 아닌가요? 효율성이란게 원래 최소투입 최대산출과 같은 의미로 거의 쓰이니... 경제 대통령 안에는 이런 의미 또한 잠재되어 있었죠.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2.25 22:26
    No. 5

    최상위층을 빼고는 전부 버리는 시스템입니다.
    그다지 효율성이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0.02.25 22:27
    No. 6

    아... 책에나 나오는 원론수준의 소리를 지껄이자니 쪽 팔리긴 한데 국가의 정책이라는 건 효율성만이 우선시 되는건 아니지요. 더군다나 교육이라는 건 선택과 집중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고르게 혜택이 돌아가느냐의 문제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10.02.25 22:30
    No. 7

    ;; 효율성이라.. 제가 뜻하는 효율성은 시간대비 들어가는 돈 대비해서 학생 개인의 성적이나 능력을 보면 매우 낮다는 겁니다. 가혹한 학습시간때문에 취미나 특기를 가지기에 너무 부족하고 단지 공부하는 기계가 될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병아리파워
    작성일
    10.02.25 22:39
    No. 8

    미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적존
    작성일
    10.02.25 22:46
    No. 9

    그닥.

    창의성이니 수월성이니하지만

    이 쪼끄만 나라가 이정도 하는건

    그 옛날 서열화와혹독한 교육 덕택이 아닌가...

    어줍잖게 서구화된 교육방식( 대표적인 예가 입학사정관제)

    받아들이면 국가경쟁력이 파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환유희
    작성일
    10.02.25 22:53
    No. 10

    과거에는 닥공이 먹혔을지 몰라도 이젠 아니다 이거죠.

    그보다는 교육이라는 것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골고루 차별없이 기회가 주어져야 하는 것이거늘 개천에서 용나는 것이 이젠 지x옆차는 소리가 된지 오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10.02.25 22:56
    No. 11

    8학군아닌가요? 7학군으로 바꼈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5 은수저군
    작성일
    10.02.25 23:01
    No. 12

    수능시험이 학생들의 가능성을 그대로 보여주는거라면 이런 무한경쟁이 효율적이라고 보지만, 그게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2.25 23:01
    No. 13

    수능점수 공개해도 될듯한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moonski
    작성일
    10.02.25 23:08
    No. 14

    곰탱이퓨님 //점수가 풀리면은 교육열이 높으신 학부형들께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 많은 고등학교로 아이들을 전학시키려 할 것 같은데요...그렇게되면 죽돌이님께서 글 쓰신 것처럼 고교등급제가 자연스럽게 생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10.02.25 23:12
    No. 15

    서열이 이미 있는걸 없는 것처럼 눈가리고 아웅도 문제이지요... 뭐 이미 있는 문제를 더 키우겠지만... 이러다 빵 터지고 다시 만들겠죠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2.25 23:20
    No. 16

    우리나라 교육에 관한건 마교 같은 느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지옥천하
    작성일
    10.02.25 23:25
    No. 17

    나는 참 편하게 살아 왔다... 부모님이 공부하란 소리 한번 하지 않았고..
    학원 같은 곳은 놀 시간이 아까워 갈 생각도 안했고..
    공부도 열을 내며 하지 않고.. 그냥 수업만 듣고 집에서는 책 한번 보지 않았고.....시험 전날 벼락치기로.. 시험봐서 중간 정도는 갔고...
    앞에서 나대지도 않았고.. 뒤에서 고문관 짓도 하지 않았고...
    언제나 나는 중간만 했다.. 중간이 제일 좋은거 같아~!!
    잘해도 찍히고 못해도 찍히고... 중간이 딱 좋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요속의비
    작성일
    10.02.26 00:31
    No. 18

    이런얘기도있죠
    예전에는 개천에서 용이날수있지만
    얼마전에는 아버지의 경제력과 어머니의 정보력 그담에 학생의능력이랬고 지금은 할아버지의 경제력부터들어간다는소리들이 나온다는.
    갈수록 최상위층위주로 돌아가겠죠
    경쟁이 격하게될수록 중하위권은 따라갈수가 없는시스템이 될것이라고
    생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시뻘개
    작성일
    10.02.26 00:38
    No. 19

    ????????????

    자유 경쟁은 언제나 마지막엔 빈부의 격차를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결국엔 잘난 놈은 계속 대물림으로 잘나게 되어있고 못난 놈은 끝까지 못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우리나라 "현재의" 현실이죠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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