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5년째에 들어가면서,한국어 맞춤법이 약해지는것을 느낍니다.이넘의 일본어라는게 기본적으로 뛰어쓰기가 없는 언어다보니,한국어를 쓸때 자꾸 뛰어쓰기가 틀리네요.거기다 요새 많이 느끼는게 한국어쪽의 단어가 생각안날때가 많다는 겁니다.
뭔가를 표현해야되는데 한국어보다 일본어쪽이 생각나서 한국어로 맞는 표현을 찾으려면 꽤나 고민해야되니 말입니다.문피아 오시는 분들중에도 외국에서 생활하시는분도 꽤나 있는것 같은데 이런문제 느끼신적 없나요?
오랜만에 한국가서 친구들과 대화하다보면 엄하게 말이 막히는 경우가 생기곤 하는게 꽤나 심리적으로 압박이 느껴지네요.그렇다고 일본어를 엄청 잘하는것도 아니니.가끔 벌서 치매가 오는건가!라고 좌절할때가 있습니다.(겪어보지 않으면 정말 모릅니다.당연하게 알던게 기억이 안날때 정말 치매의공포가 느껴져용 ㅎㄷㄷ;)
PS:그리고 혹시 일본에서 소설연재하는 유명사이트 아시는분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요새 일본어 공부좀 할겸 소설을 써보거나,국내에서 연재하고 있는 소설중에 작가분 허락받아서 번역해서 올려볼까 생각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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