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사건의 관계자가 아님을 그리고 누구를 비방하기 위해 글을 쓰는건 아니구요.
처음 인터넷에 올라온 청소부 아주머니의 따님이 쓰신 글을 읽고는 분노해서 뭐 이런게 다있지 하며 녹취록을 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글을 읽으며 생각 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더군요. 그저 싸가지 없던 한 여학생과 그 싸가지를 그냥 보고 넘어가지 못한 흥분한 아주머니의 싸움으로 보이더라구요. 물론 그 여학생이 잘한 짓거리는 단하나도 없지만, 그로인해 또 다시 인터넷의 마녀사냥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쩝, 저도 예전에 제 아버지 뻘 되는 분과 운전중 시비붙어 언성높여 싸워본 경험으로 말하자면(물론 제가 한 짓거리도 잘할일 하나 없는 짓거리 입니다.) 그냥 한 싸가지 없는 여학생이 흥분하고 사람많은 곳에서의 창피함으로 원래 없던 싸가지가 바닥나 한 실수(뭐 사람은 누구나 하는것이니...쩝..) 정도로 보이는데요. 이로인해 그 여학생을 인터넷에서 많은 불특정 다수가 마녀사냥하듯 까대면 한 싸가지 없는 여학생의 인생이 망가질수도 있을것 같네요. 휴~
녹취록 들어보니 제가 보기에는 아주머니도 흥분하셨고 여학생은 뭐 반쯤 정신이 나가 (많이 창피해서) 싸웠던것 같은데.. 솔직히 남자들 이라면 특히 운전하거나 술먹으면 으레 있을수도 있는일 같은데 너무 들 흥분하여 욕하지 않았으면 하네요...쩝..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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