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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슬로피
작성
10.05.17 21:30
조회
676

ㅡㅡ.

얼마 전에 찾아와서는 무슨 발표를 한다더군요.

얼마나 쾅쾅거리던지 주변에 민폐가 될까봐 나갔습니다.

전 당연히 시같은 문학인줄 알았는데, 이건 뭐;;

종교에 관한거네요.

대충 네네 거리면서 듣기 싫은 표정을 들어주는데, 이 철면피들은

눈도 하나 깜박이지 않고 하더군요.

대충 듣고 다음에 또 온다는 데 난감한 표정을 엄청 지었습니다.

이쯤하면 안 와야지요.

한번 또 오더군요.

불켜진거 확인하고 오는지 자꾸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거절했지요.

이번에 또 왔네요?

또 거절했지요.

그리고.. 그 사람들과는 다르지만, 다른 곳에서 또 왔네요??

아놔;;;

종교인들 정말 한대 치고 싶습니다.

ㅡㅡ;

왜 이렇게 귀찮게 하나요.

믿을 사람은 알아서 믿는데..ㅡㅡ;;

꼭 믿으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웃는 낮에 침뱉고 싶네요.

덧, 불특정 대다수를 지목한게 아닙니다.

그 사람들을 지목한 겁니다.

덧2, 지금 안그래도 기분이 뭐같은데 그사람들 때문에 기분만 잡쳤네요.

덧3,군대갔다오면 건물내에 외부인 출입막는 그런 문있는 원룸으로 들어가야겠습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5.17 21:37
    No. 1

    쩝... 그런 분들 좀 이해가 안 가요. 노골적으로 싫다는 표시를 보이면 그냥 포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상상잠자리
    작성일
    10.05.17 21:37
    No. 2

    저도 종교인들 때문에 피똥 많이 쌌습니다.ㅠ
    학교 갈 준비하는데 갑자기 찾아와선 한시간 가량 떠들어대서 지각크리.
    편의점에 일할때도 바쁜데 몇번 찾아와서는 계속 떠들다가 여태 설명한것들 물어보더니 모른다니깐 하아- 하고 한숨내쉬면서 또 주절주절...
    장난 아님. 또 한창 신종플루 유행할때는 세례 한번 받으면 님은 보호받을 수 있다면서 연신 설득하더군요.

    괜히 이미지만 나빠질텐데 왜 계속 귀찮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징징모드
    작성일
    10.05.17 21:37
    No. 3

    그냥 문 열었다가 쾅 닫아버리면 알아서 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상상잠자리
    작성일
    10.05.17 21:38
    No. 4

    뭐 소심한지라 이런거 하나 거절 못한 내잘못도 있지만.,..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햄찌대마왕
    작성일
    10.05.17 21:38
    No. 5

    쾅쾅 두드리는거 공감합니다.ㅠㅠㅠ
    뭘 저리 쌔게 문을 치는지 소리도 시끄럽게 나고
    한두번도 아니라 5번정도. 혹은 더 넘게 치고 가요 ㅜㅜ
    뭐 교회 잡지준대나..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라웅
    작성일
    10.05.17 21:38
    No. 6

    저는 누가 오든 늘 말합니다. '부모님 않계세요~' 그럼 대부분 그냥 가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상상잠자리
    작성일
    10.05.17 21:40
    No. 7

    쾅쾅 소리 진짜 짜증나죠.ㅠㅠ
    특히 늦잠잘때는 택배 아저씨가 두드려도 짜증나 죽겠는데
    종교인이 그러면..어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0.05.17 21:40
    No. 8

    라웅님 좋으시겠어요. 저한테는 이제 부모님 계시냐는 말같은 건 묻지도 않아요--;; 대뜸 애기엄마 안계세요? 라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민珉
    작성일
    10.05.17 21:43
    No. 9

    경찰신고 ㄱㄱㄱㄱ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10.05.17 21:58
    No. 10

    교회에선 "00교회에서 왔습니다"하고 말을 꺼냅니다. 그외에 다른 방법으로 찾아오면(특히 설문) 무조건 이단입니다. 킁.

    그리고 교회에선 이런 말이 있지요

    " '예수 믿는 놈'을 믿지 말고 예수님을 믿어라. "

    전도 갈 때 마다 사람들의 반응이 "믿으라는 인간들 때문에 짜증나서라도 안간다"라는 반응이 와서 생긴 말이라죠. 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레지야
    작성일
    10.05.17 22:09
    No. 11

    저는 교회다닌다고 하니까(물론 엄마가 다니시는 거지만) 알아서 가시던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10.05.17 22:11
    No. 12

    다음부터는 그냥 보내야겠어요.
    제가 마음이 약해서 설문은 해준다는...ㅇㅅㅇ;;
    무슨 하느님 학원있나요??
    그런데서 자꾸 오는 것 같은데 이거 개민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10.05.17 22:21
    No. 13

    종교는 해석에 따라 여럿으로 갈라집니다. 그중에 같은 종교로 받아들여지는 종파도 있지만 완전히 갈라서는 종교도 있는데 이중 대다수가 사이비(비슷하나 같지 않다.)지요.

    특히 유명 종교의 경우 사이비가 많습니다. 친근하게 다가가 덥썩 물기 쉽거든요.

    몰몬교 같은 경우(외쿡인 선교사 두분이 같이 다니시며 종교가 어찌되냐고 물어 보십니다. 다른 종교나 무교라 할 경우 '좋은 말씀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로 오실 수 있겠습니까?'하고 말하시며 기독교라고 대답할 경우 '기독교시로군요. 혹시 몰몬경이라고 아십니까?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도다른 가르침입니다'라고 하시지요.)는 사이비로 볼 수 없지만 교회에선 이단으로 보지요. 즉 서로 다른 종교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피아란
    작성일
    10.05.17 22:46
    No. 14

    이단이란 말이 우습게도 세력이 강한 종교가 세력이 약한 또다른 종교를 두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영세한 종교들을 보고 장로교나 침례교 같은데서 이단이라구 하든데.. 정말 완전히 돌은 놈들 빼구는 대부분 그네들도 교리를 지키며 경건한 삻을 산답니다.. 오히려 더 경건한 이들도 적지 않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0.05.17 23:08
    No. 15

    신고하세요 경찰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벽계
    작성일
    10.05.17 23:31
    No. 16

    심심하실 땐 말 슬슬 받아가면서 놀리는 것도 색다른 맛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10.05.17 23:38
    No. 17

    언젠가 철학을 공부해서 그럴 생각입니다.ㅡㅡ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읽어볼래
    작성일
    10.05.17 23:56
    No. 18

    요즘은 기독교 믿는 사람들만 골라서 집중적으로 꾀는 종교 단체들이 많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림초하수
    작성일
    10.05.18 13:52
    No. 19

    이단이 무서운건 빠져들면 결국 인생파탄나게 된다는 겁니다.기존 종교들에 빠져도 그런 경우도 있지만 드물지만 이단종교는 거의 백프로 가깝게 인생 말아먹는다는 말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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