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아예 '장르문학'이 존재했다는 사실도 모른채 살아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정말 예전에나 존재했던 특수한 문화 따위로 취급될지도 모른다는거죠.
사실 파괴나 재앙보다 더 무서운것이 '존재가 하루 아침에 잊혀진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사장되는 이 무/판시장의 몰락과 글만쓰면 살수가 없으니 투잡까지 뛰어가며 겨우겨우 글을 써가는 작가들의 현실이 어두컴컴한 앞날을 예언하는듯 하여 답답하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아예 '장르문학'이 존재했다는 사실도 모른채 살아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정말 예전에나 존재했던 특수한 문화 따위로 취급될지도 모른다는거죠.
사실 파괴나 재앙보다 더 무서운것이 '존재가 하루 아침에 잊혀진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사장되는 이 무/판시장의 몰락과 글만쓰면 살수가 없으니 투잡까지 뛰어가며 겨우겨우 글을 써가는 작가들의 현실이 어두컴컴한 앞날을 예언하는듯 하여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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