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가 이렇게 기이한(?) 거네요.

다이어트 때문에 요즘 한창 운동중인데, 주로 달리기 + 걷기 합니다.

처음에 1.6km 정도는 빠르게 걷기 하고 이후부터

느리게~ 중간 ~ 빠르게 달리기 해서 대략 10km 정도 뛰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한번 욕심내서 마지막 1km를 전력질주 했더니 허리통증 + 옆구리 결림 등등 고통이 장난아니더군요.

뭐 이정도야 원래 있었던건데 뛰고 나서 자리에 않아서 고개를 푹 숙인순간 심장박동을 온몸으로 느끼는 기분이 드는게 참 묘하더군요. 코로 숨을 크게 들이시고 잠시 참으면 온몸의 박동이 더 강해지고, 입으로 내뱉으면 엄청난 땀이..... 눈감고 쉬고 있다가 밑을 보니 땅에 옹달샘이....

달릴때는 진짜 재미 없더니만 달리고 나서는 재미(?)있네요. 한번 해보시면 나름 재미있습니다.

[짱아오빠]

.워메...십킬로나 하신다니 ㄷㄷㄷ입니다.얼마나걸립니까??

[[탈퇴계정]]

오왓. 여기서 조깅 패밀리를 만나다니 ㅠ ㅠ 저도 10km 조금 안 되게 뛰는데 힘들지만 보람이 있더군요.

[[탈퇴계정]]

저 같은 경우는 해당 유원지 까지 갔다 오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세 시간 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림핌]

1km 전력질주는 ... 정말 ㅠㅠ 전에 친구들이랑 밥내기로 식당까지 전력질주하기로 햇는데 나중에 택시 타고 거리를 보니 1.2km더군요.

밥이 안넘어가덥니다 ㅠㅠ 그렇게 뛰고 식욕이 있다면 이미 선계에...

[비비참참]

짱아오빠님// 하고나면 오장육부가 튀어나올거 같습니다 ㅋㅋㅋ 그리고는 전신무기력증.....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입니다. ㅎㅎ 솔직히 느리게 달리기를 오래 하는 편이라 ㅋㅋ

지구영웅님// 원래 무릎을 다쳐서 수영을 해야 하는데 여건이 안돼서 달리기 시작했는데, 저는 시작한지 대략 3주 정도밖에 안됐어요. 확실히 체력도 부쩍 부쩍 늘어나고( 내가 8km를 쉬지 않고 뛰다니.....) 감량도 잘 되고 좋더군요 ㅎㅎ

[비비참참]

림핌님// 끝나고 나면 토할거 같아요. ;;

[착한늘보]

가속이나 대쉬는 마무리보다 중간에 넣는 게 좋습니다. 시작할 때는 워밍업으로 느리게 출발하여 천천히 속도를 높여주시고, 마무리 때는 쿨다운으로 역시 서서히 속도를 줄여주시는 게 좋습니다.
부상 방지를 위해 러닝 전후로 스트레칭 해 주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짱아오빠]

저도 뛰는걸 좋아했는데 이사온이후론 안뛰고 ㅠㅠ체력이 줄어들고있어욤 ㅋㅋ
이거한번 정다머님들과 마라톤대회나참가를....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