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더럽다는걸 알았네요....
처음엔 범행 인정한 탱크로리 운전자가 보험사한테 무슨 애길 들었는지 보험사 직원이 온후 완벽하게 모르쇠 일관....
자기는 친기억이 없다 하면서 작살나게 버텼다더군요....
그거떔에 어머니가 열받아서 아버지가 계신 곳에 그곳 경찰서 까지 갔답니다...ㅡㅡ;;
그리고... 어머니의 궁극기...
아는 오빠 소환!!!!!!!(말그대로 발넓은 아주머니들이 소수 시전하는기술이죠...)
그리고 그분이 오셔서 직접 그경찰서 가서..
이리저리 애기하니....
세상 참 더러워요..
아버지가 그렇게 고생했던거
얼마 않되서 바로 해결됬답니다......
보험직원도 찍소리도 못했다네요..ㅡㅡ;;
여튼 저희집도 막내삼촌이 대형트럭을 운전하는데
매일 아버지가 걱정속에 삽니다만..
그거떄문에라도 별말 안하고 대충 9:1로 해서 끝내줬답니다...
안죽고 그래도 살았으니 아버진 상대를 용서 할수 있는거고
그사람도 아버지가 살아있으니 평생 죄책감에 살걸 벗어난거라고
하면서....
어머니 친구분이 비슷하게 살짝 스쳐서 상대차량 옆분꺤후 모르고 그냥 갔다가 뒤에 그차가 쫓아온후 상대방이 입원해서 1500만원뜯겼던게 기억나긴 하는데..
개인적으론 그놈 엿되라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지만
아버지는 그럴생각이 전혀 없으시더군요...
중간에 어찌되었건 결국 사과는 했으니까요...
여튼 안다쳐서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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