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지 동호회에서 주워들은 얘기입니다.
다크엘프 이야기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3부작 아시죠?
2년 전인가...번역판이 드디어 나왔던데...
그거 쓸때 처음에는 다크엘프가 아니라 바바리안이었다고 합니다.
작가가 다 쓰고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신나게 설명하자, 담당자 왈
"...혹시 바바리안 같은 거 아니죠? 요즘 너무 많은데..."
작가는 외쳤답니다.
"아니에요! 다, 다크엘프에요!"
....그래서 바바리안이 다크엘프가 되었다는 이야기.
멘조베란잔의 드리즈트 탄생.
믿거나 말거나.
덧. 결국 후속편으로 아이스윈드데일이 나왔으니 바바리안 이야기를 쓰긴 쓴 모양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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