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그리 흔한 전개는 아니죠. 제가 떠올린 소설은 딱 두가지입니다.
판타지에서 불후의 명작. 톨킨 옹의 '반지의 제왕'
아라곤 왕과 그 부인 되시겠습니다. -단 이분들은 주인공이 아니라 비중 높은 조연이죠.
스페이스 오페라에도 한 작품 있습니다.
다나카 요시키의 은하영웅 전설.
양웬리는 광신자 총 맞고, 라인하르트는 시름시름 앓다가, 둘다 히로인인 부인 프레데리커 그린힐과 힐데가르트 마린돌프를 남겨두고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탑니다. 과부 둘 탄생!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주인공 먼저 죽는 소설은 떠오르지가 않네요.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토돌님 소설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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