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번다'가 계속 연재중이란 얘기가 있던데... 사실인가요?

좀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습니다.

5권 나왔을 때부터 보고싶은 마음에 동네 대리점에 하루에 한번씩 들렀었는데.. 계속 없길레 음... 역시 잘 나가는 책은 다르군 하며, 그냥 계속 찾아와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던 중 오늘은 좀 답답한 마음에 그냥 주인에게 죽어야번다가 지금 대여중인가요? 라고 질문드리니..

반품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깜작 놀라서 5권까지 받으셨는데 왜 반품하셧는지 물어보니.. 작가님이 죽어야번다를 인터넷에 계속 연재 중이라는 소식을 대리점 주인들 모임까페에서 들었다고, 고심하다가 반품했다고 하네요.

음... ㅡㅡ;;; 그 뒤 패닉입니다. 인터넷 연재 중이란 얘기는 첨 들어봐서.. 이 얘기 사실인가요?

제가 죽어야번다라고 물어봤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다른 책 이름으로 착각하신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 좀 당황스런 마음입니다.

[서래귀검]

연재중일리가;;;;;;;;;; 출간중인데 어찌 연재를 하나요..;;;

[난너부리]

제 말이요 ㅡㅡ;;;
당황해서 말도 안된다하고 말만 하고 그냥 나왔는데... 음... 다시 가서 물어보구 싶은 마음입니다.

[룰루랄라]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중입니다. 출간분량은 삭제됐지만요.

[난너부리]

아.. 조아라노블에서 연재중이시군요..
조아라 노블과 대리저 사이의 알력다툼의 한 형태로 봐야겠네요.
음... 이런 줄 알았으면... 노블에서 볼 껄 ㅡㅡ;;

[[탈퇴계정]]

대여점이 유료연재 (전자책)을 싫어하는 이유지요.

[무곡성]

연중했네요...

[경천]

작가분 나름 이유가 있지만, 어쩄거나 요달 초인가? 그때 연재를 그만하신걸루 앎.(출판사에 말듣고)

[진짜거니]

장별로 연재했었죠. 다음 장 연재할땐 그 전 장 삭제하는 식으로요.
그러다 얼마 전 대여점과 출판사의 압박으로 연재 포기하셨다네요.

[유리온]

조아라 노블이 아닌 일반란에서 연재했었습니다.
장단위로 업데이트해서 권연재를 하셨었는데.. 이번에 그 대여점 부분이 문제화 되면서 5권까지 연재하고 연재 중단 되었죠..

[초절정고수]

원래 작가님이 조아라에서 처음 연재시 독자들과 약속을 했다는군요.
그래서 출판한 것은 삭제하고 다음편은 연재를 하는식으로 계속했는데
어느 한분의 독자분이 문피아에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조아라에서 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여점에서 이것을 출판사에 알렸고 작가님은 어쩔 수 없이 연재를 할 수 없게 되었지요.

[이씨네]

그랬군요..

[淸流河]

그 한분은 지금 죄책감을 엄청 느끼고 있겠군요; 저도 그 글보고 연재분을 접한 사람 중 한명인데 저 또한 죄책감이...

[저스틀]

감ㅅㅇ글에 누가 자랑이라도 하듯 떠들었죠 댓글로 지우라고 사람들이 말해도 듣시도 않고요

[요신]

딱 5권 분량까지 내부적으로 연재가 됐었죠. 인터넷 연재의 조건이 "선호작이 늘지 않을 것"이라고 출판사와 약속한 거였는데, 어느 순간 선호작 등록이 폭발적으로 느는 바람에 일이 시끄러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