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이야기 같지만
전에 어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좋아하는 것은 자신을 위한 것이고
사랑하는 것은 상대를 위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예를 들어 꽃을 좋아하면 꺾어서 자신의 방을 꾸미지만
꽃을 사랑하면 물을 주어 가꾸게 되는 차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게 맞는 얘기 같은 게
요즘 관심이 가는 처자가 생겨서 인터넷으로 살짝 궁합을 봤는데
내용이 나랑 엮이게 되면 상대는 불타버리는 관계라고 나오던군요.. ㄷㄷ 관계를 하면 할 수록 내쪽은 이득을 보고 상대는 손해를 입게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믿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충격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그래도 제가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뭐 지금 사귀는 것도 아니고 고백한 것도 아니고 그냥 호감정도지만..
왠지 내가 굉장히 이기적인 것 같고 내가 전적으로 사랑하는 것은 아니구나라고 깨닫게 되었다랄까요....
결론: 어차피 마탑에서는 안생겨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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