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말하곤 하지만 이상하게 전 여자랑 시선이 잘 마주칩니다.
점심시간에, 스탠드 책상 위에 앉아 있다가... 시선이 느껴지길래 고개를돌렸더니 절 쳐다보고 있더라고요.
전 멍하니 계속 응시하다가...
눈싸움을 하자는건가 ㅇㅅㅇ? 해서 계속 바라보고 있다가... 웃기도 하고 찡그리기도 하고 하면서 거의 1분 정도 버틴듯. 그러다가 갑자기
"와 진짜 닮았다."
"누구?"
"엘 과거."
엘 ;ㅁ;? 데스노트 엘?? 어제 티비에서 데스노트 했었는데말이죠. 그 엘인가.
"이거 봐바." 하면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보여주는데. 아 인피니트 엘 말한거군요. 닮긴 닮았더라고요. (제 프로필 사진과 제 평소 모습은 다르니까요...)
"이제부터 너한테 잘 해줘야겠닼ㅋㅋㅋ" 하면서 떠들고 다니던데...
음... 그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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