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내게 왜이래요.

잠결에 전화를 받았는데

차비와 숙식 제공할테니 나랑 순창 시골에서 하루 감따지 않을래

잠시 침묵-

"그런데 형...그렇게 시골이면 여자도 없겠네요?"

"응? 뭐 그렇지"

"아놔 형 내게 왜이래요...;ㅂ;"

딸깍 .

"..........."

[showdown]

<System>흑마법사의 길을 포기했습니다.

[탁주누룩]

전화걸었던 형 : 숨겨왔던~ 나~ 의~ 소중한 마음 모두~ 네게~ 줄게~ 우워우워어~

[서래귀검]

용감하게~네~게~말을 걸었지만~여전히~아프기~만~해~워우어어

[꿀도르]

차비 숙식 제공후 무한감따기 ㄷㄷ

[청청루]

아, 시골이면 여자 없죠. 여자 없죠. 여긴 시골 ㅠ

[하늘말나리]

남친이네 큰집이 과수원을 하세요.
그런데 얼마전에 작은큰집형이 큰집에 가서 형을 만나재요.
남친은 형들이랑 술 한잔 할 줄고 쫄래쫄래 따라갔는데 그날..
열시에 잤대요. 그리고 그 담날 ㅋㅋ 무한사과따기 ㅋㅋㅋ

[탁주누룩]

원래 지금이 농번기라서 다들 힘들 때이지요. 피똥 쌉니다.

[서래귀검]

아 역시 부를때는 하늘말나리님 남친친척님들 중에 불러야 하는 것인가!

[이상아]

형님이 더 당황하셨을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