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결국 가는군요..

야구 관심 있는 사람들은 작년 롯데의 '작태'보면서 이미 예상했던 시나리오이지 않나 싶더군요.

뉴스보니 4년에 + 옵션해서 100억제시했다는데...

액수만 생각하면 '와~' 합니다만,

오릭스가 2년에 75억이었던가 제시한다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작년에 이대호가 구단과 '갑을 관계'에서 '을'의 위치에 있을때 7천만원으로 자존심 뭉갰으면, 이제 갑을관계가 뒤바뀌었으니 구단이 을의 입장이 된 상황에서 오릭스 제시액에 비슷하게라도 가야했지 않나 싶더군요..(작년 자존심 뭉갯던 값어치까지 생각하면 더 제시해야 잡을수 있었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뭐 이제 협상결렬 됐으니 일본가서 뛰어난 성적 내줬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이혁]

100억에서 옵션이 20억입니다.
작년에 그 꼴을 당했는데 올해도 옵션으로 장난질하면서 언플이나 해대니 빡칠만하죠.

[현현고월]

백억하고 칠천을 더 줬어야지.... 그랬으면 안갔을지도...

[아야가사]

현현고월님// 백억하고 칠천이면 구단이 센스있네요 ㅋㅋㅋ
단순히 칠천말고 그때 열배라는 의미로 7억도 괜찮았을 듯 ㅋㅋ
하아.. 근데 롯데팬으로써 이 결과는 조금 아쉬움.

[GO집쟁이]

근데 일본과 우리나라의 경제력이나 환율을 고려하면 국내 구단이 일본 구단 조건과 맞추기란 사실상 불가능하죠. ㅎ
근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 롯데에서 제시한 금액 이상의 조건보다 더 받는데 국내 선수가 있나요?

[어서다]

대호가 욕먹는건 깔끔하지 못한 태도와 언플에 있죠.
차라리 애초에 일본갈거라고 태도를 명확히 했으면 몰라도 롯데맨이니 구단의 성의를 보여달라 이런식의 언급을 하더니 쩝..

[비열한습격]

롯데가 어떤 구단인데 옵션을 믿을까요? 최동원 입단 금액도 어음으로 주고 나중에 띵가먹은 노랭이들인데. 되던 안되던 일본 가는 게 낫죠.

국내리그 복귀하더라도 정떨어져서 딴 구단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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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是想]]

롯데 프런트는 LG, SK와 더불어 크보의 막장 프런트입니다. 그들의 언플에 안놀아나시는게 좋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