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학해서 노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조금씩 글에 흥미가 가기 시작하네요. 물론 아직 쓰려고 생각만 하는 중입니다.
하얀색 워드 바탕에 커서는 깜박깜박 거리는 데, 타자로 썻다지웠다 하다보면 진도가 없네요. 원래 덮어놓고 쓰기 시작해서 계속 나가던 타입이라 이런 문제는 적은 편이었는데.
이 놈의 의지박약이 문제죠. 하려고 마음만 먹었으면 그 동안에 2만자는 족히 썼을 텐데.
여튼 모니터 앞에서 ㅇㅁㅇ... 요런 표정으로 앉아만 있습죠. 써야지 써야지 생각만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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