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원을 다니며 날마다 수십의 여자사람을 만납니다.
물론, 그들과 의사소통을 해본 적은 없습니다.
-_-??
중략
수업 듣는 교실? 이 상당히... 학생 수도 적지만 교실도 작아서
바글바글 대서 숨 막히고, 답답합니다.
창문은 쥐꼬리 만한데 꼴에 춥다고 열지도 않습니다.
덕분에 상당히 덥습니다.
저는 살면서 제 몸에 열이 많다고 느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하게 살아왔습니다.
오죽 추운 것이 싫었으면 가을 말에는 일부러 살을 찌웠습니다.
지방층으로 추위를 극복하고자 -_-
아무튼, 교실이 너무 답답하고 더워서 항상 외투 벗고
그날 입은 옷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한꺼풀 남기고 다 벗습니다.
헌데...
여자사람은 그 더운 교실에서 패딩 입고 수업을 들어요.
자습까지 풀로 해요.
거의 10시간을 말입니다.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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