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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여자사람의 신비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
12.03.17 00:01
조회
905

요즘 학원을 다니며 날마다 수십의 여자사람을 만납니다.

물론, 그들과 의사소통을 해본 적은 없습니다.

-_-??

중략

수업 듣는 교실? 이 상당히... 학생 수도 적지만 교실도 작아서

바글바글 대서 숨 막히고, 답답합니다.

창문은 쥐꼬리 만한데 꼴에 춥다고 열지도 않습니다.

덕분에 상당히 덥습니다.

저는 살면서 제 몸에 열이 많다고 느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하게 살아왔습니다.

오죽 추운 것이 싫었으면 가을 말에는 일부러 살을 찌웠습니다.

지방층으로 추위를 극복하고자 -_-

아무튼, 교실이 너무 답답하고 더워서 항상 외투 벗고

그날 입은 옷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한꺼풀 남기고 다 벗습니다.

헌데...

여자사람은 그 더운 교실에서 패딩 입고 수업을 들어요.

자습까지 풀로 해요.

거의 10시간을 말입니다.

신기합니다.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2.03.17 00:02
    No. 1

    그 여자사람은 마법사가 아니라서 그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17 00:04
    No. 2

    디지털 3D 출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3.17 00:13
    No. 3

    여자분들이 남자분들보다 체적당 내는 열원이 적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실제로 지방층으로 인해 여성들이 남자보다 추위에 강해야 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기본적인 체온 자체가 여성분들이 남성들보다 낮아서 추위가 오면 더 쉽게 추워진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더위는 남성들보다 더 덜타고요. 물론 체질과 사람에 따라 케바케이긴 하겠지만요. 기초대사량도 남자와 여자가 차이가 나는 이유이지 않을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17 00:26
    No. 4

    실은 살쪄서 옷으로 가리고 있는 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2.03.17 00:47
    No. 5

    그렇게 입고 있어도 추워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명인k
    작성일
    12.03.17 01:08
    No. 6

    그 여자 사람이 패딩을 안벗은 건 추워서가 아니라 덥지 않아서 일겁니다. 안더우면 귀찮아서 그냥 입고 있게 되니.
    반대의 상황을 예전에 겪은 적 있는데 초여름 쯤에 에어컨 줄창 켜놨다 추워서 잠깐 껐는데 같은 강의실에 있던 남자애들이 에어컨 끄고 한 10초나 지났나 옷까지 펄럭이며 아우 더워를 연발 하더군요. 공기도 찬기운이 남아 있는데 그렇게 바로 더울까 싶어 헛소리 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더워하는 거 알고 좀 신기했음. ㅡ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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