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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 여비(魮)
작성
12.03.28 19:09
조회
1,166

무마치 신경치료 그거 사람을 죽이더군요.

오늘 반 죽다 살았습니다. 시폭!! ㅡ,.ㅡㅋ

아 이런 치료를 몇 번 더 해야한다니... 차라리 이빨을 뽑고 싶은 심정입니다. ㅠ_ㅠ;;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2.03.28 19:12
    No. 1

    마취를 해도 소용이 없기에 안 할꺼에요. <<< 제가 신경치료 받을 때 의사선생님이 하신 말씀... 그리고 저는 멘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3.28 19:12
    No. 2

    ... 하는게 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콩자
    작성일
    12.03.28 19:15
    No. 3

    제가 그거 걸려봤는데.. 알고보니 의사 자체가 돌파리였고.. 나는 멀쩡한 생니를 뽑은거였고.. 졸라 아팠을 뿐이고.. 졸라 억울했을 뿐이고.. 졸라 많은 돈을 냈을 뿐이었고오오오오오! 그 쉨휘 걸림 뒤져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2.03.28 19:19
    No. 4

    중세에는 충치가 불치병이었다는 사실!(걸리면 빠르든 이르든 사망크리 ㅇㅅㅇ;;;) 치과 무서워도 존재 자체를 우리 모두 감사해야 한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피리요
    작성일
    12.03.28 19:40
    No. 5

    내용은 공감가지만 아이들이 무서워하는거랑은 관계가 없는듯요.
    병원냄새와 드릴소리~ 으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10월
    작성일
    12.03.28 19:41
    No. 6

    하하하..ㅠㅜ
    그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썩었었는데 치료할때 매우 아프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산예
    작성일
    12.03.28 19:42
    No. 7

    저는 처음만 마취하고 두 번째 신경치료부터는 그냥 했는데
    하나도 안 아프던데요? 사람마다 다른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12.03.28 19:48
    No. 8

    충치 그까이꺼 남자답게 뽑아버리면 해결됨 ㅇㅇ

    신경치료는 의사마다 숙련도영향을 많이 받아서 사실상 신경 제대로 못 죽이는경우가 많고, 결국엔 뽑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물론 제대로 신경 죽여주는 의사들도 당연히 많음. 우리나라는 디게 양호한편. 외국은 신경치료 못하는 치과의사가 부지기수임.
    고로 신경쓰기 싫고 돈쓰기 싫으면 그냥 뽑아버리는것도 나쁘지 않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8 20:08
    No. 9

    어른들도 무섭죠. 치과진료가 무섭기도 하지만 나이먹고 통증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보단 경제적인 부담이 더 큰 두려움으로 다가오네요. 어머니가 치과에 다녀오시더니 임플란트비용으로 500을 얘기했다는데 참 무시무시했습니다. 우리나라 치과의 수준이 높은이유중에는 그만큼 많이 번다는 이유 역시 빼놓지 못할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탈퇴계정]
    작성일
    12.03.28 20:30
    No. 10

    헉.. 무마취 신경치료라니....;;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고통을 순위대로 나열한 그래픽 자료가 있었는데 그 중에 치과치료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_=
    왜 마취를 하지 않았을까요?
    저도 요새 치과를 다니고 있는데 다행히 저는 마취하고 하는지라 내내 입벌리기가 귀찮은 정도입니다.
    처음에만 마취하고 후에는 마취하지 않는 이유는 이미 신경이 죽어있기 때문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2.03.28 20:33
    No. 11

    처음에 치과갈때는 애들도 별로 겁을먹지 않는데.
    두 번째부터 겁을 먹기 시작하는 것 같더군요.
    보이지 않는곳에 그것도 머리쪽을 건들다보니...더 신경이 곤두서게 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2.03.28 20:40
    No. 12

    비싸지만 않으면.. 치과가는 건 그닥 안무서워요. 여태까지 한 번도 치과에서 치료받고 운적이 없다죠..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ki*****
    작성일
    12.03.28 20:42
    No. 13

    으으 그 드릴 윙윙 거리는 소리
    까가가각하면서 이빨갈리는 소리
    어금니 두 개 뽑아야하는데 무서워서 예약 연기했다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비(魮)
    작성일
    12.03.28 20:45
    No. 14

    너무 아파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진통제라는 걸 사먹었습니다.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8 22:48
    No. 15

    전 오늘로 신경치료 마쳤는데.....
    처음만 마취하고 이후부터는 무마취로 했어요 ㅇㅅㅇ...
    그렇게 안아프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강재민
    작성일
    12.03.28 22:49
    No. 16

    신경치료는 아프다기 보다는 기분이 묘하죠. 뭔가 찝찝함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안구건조
    작성일
    12.03.29 00:08
    No. 17

    ㅋㅋ 제가 신경치료를 다섯 개 이빨에다 했어요.
    다섯 번이 아니라 '다섯 개'의 이빨을 신경치료 한 거죠.
    전부 무마취 신경치료를 했는데요. ㅋㅋ 진짜 처음 해봤을 때의 그 끔찍한
    고통이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이빨 하나당 적은 건 한 세 번 정도 치료하고 많이 썩은 건 거의 6, 7번 정도 치료한 걸로 기억하네요(이 경우는 거진 10년을 묵혀둔 충치. 치과 가기 너무 무서워서......)
    암튼 근데 참........이런 저런 환경이 겹쳐서 고통을 참는 거에 대해선 최고라 자부하던 제 자신감이 신경치료 한 번에 산산이 무너져 내렸죠.
    근데 역시 사람은 적응의 생물이라고,
    그 엄청난 고통도 신경 치료를 받아 본 횟수가 두 자리를 넘어간 후부터는 익숙해져버리더군요. 나중에는 무마취로 신경 도려내면서도 의사나 간호사 한테 여유롭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랬죠
    ...........근데 치료비는 금이빨이랑 치료비 다 합쳐서 거진 200만원 나간 거같네요.
    이빨은 정말 소중히 다뤄야 합니다.
    이빨이 진짜 실질적인 의미로든 상징적인 의미로든 재산이에요.
    전 그 이후로 진짜 아무리 피곤하고 파김치가 되거나 술에 취해 새벽 서너시에 들어와 몸 가누기 힘들어도 양치질만은 죽어도 하게 됐습니다.
    군대 훈련소에서 조차도 전우조 무시하고서라도 얼차려 받을 거 각오하고 몰래 화장실 가서 양치질 하고 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9 00:23
    No. 18

    전우조.. 전우조라.. 군대얘기는 많았지만 전우조란 단어를 보기는 정말 오랜만인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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