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24만원 주고 헤드폰을 구입했는데 참 돈이 남아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며칠 지나 제가 쓰던 저가 헤드폰이 망가져서 중저가를 검색하니 중저가를 10~20만원대로 추천하더군요. 전 헤드폰은 잘 망가지는 소모품이기에 여태 신경안썼는데 이게 뭔일인가 싶더라구요. 도저히 비싼것 살 생각이 안들어서 그냥 저가헤드폰을 구입했는데 전 같으면 무슨 차이냐 하며 기능 많은 저가헤드셋을 구입하겠는데 조금 신경쓰여 저가지만 다른 기능 하나도 없지만 소리는 그 가격대에서 가장 좋다는 헤드폰을 구입했습니다.
헉 소리가 엄청 틀립니다. 저가도 이렇게나 소리가 틀리니 귀 좋은 분들이 그나마 들을만 하다는 중저가 제품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집니다.
그래도 백만원대인 고급 헤드폰은 남의 세상얘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4&aid=0002126813&viewType=pc
따로 게시글 도배하기 싫어 다른얘기 하나 더 여기 추가하겠습니다. 위 기사의 글을 읽어 보니 나름 납득이 가는군요. 여자의 구두가 구색을 갖추기 위한 최소한의 수가 19가지라니 종류별로 2개씩이라면 36켤레... 말은 이해가 가지만 감당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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