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흡연실 안보이나요?

터미널에 흡연실 있는데도 버스 서는곳에 서서 담배 피는 사람 뭡니까? 흡연실 있는거 안보이나요? 제가 비흡연자인데 왜 간접흡연 시킵니까? 같이 폐암 걸리잔 겁니까? 남한테 피해주지 말고 흡연하면 안됩니까? 이럴리는 없겠지만 흡연 분교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거의 모든곳에서 피니 죽겠습니다 아 이제 좀 후련하네요

[청청루]

그냥 신고해버리세요.

[마아카로니]

티리엘님 앞으로는 그래야겠는데 어디다 신고를 하나요??

[시링스]

정말 짜증나는건 걸어다니면서 피는 인간들..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정말 짜증 폭팔이죠..

[청청루]

신고는 거기 관리실에 하거나 아니면 경찰서요.

[마아카로니]

시링스님 제가 올라가고 있는데 내려오면서 피는 인간들은... 하아... 운전면허학원에서부터 대학교까지 안 피는 사람보다 피는 사람이 자주 보이네요. 흡연로, 흡연마을 만들었으면... 이뤄지지 않을 바람 같은데 미래엔 가능할까요?

[솔리온]

신고를 하거나 당당하게 여기서 담배피면 안된다고 말하는게 맞는건데 직접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까칠한사람처럼 보이는게 또 불편한 진실이죠...

[그믐달아래]

지하철 화장실에서 누가 담배를 피길래 여긴 금연구역이니 담배좀 꺼달라고 정중하게 말했는데도 사소한 걸로 시비거는거냐고 오히려 당당하게 따지는 싸가지 없는 아저씨를 보면서 흡연자들에 대한 증오와 분노가 한층 더 올라왔어요. 아니 시비 걸고 싶으면 진짜 주먹을 휘두르던지... 먼저 치기는 좀 그러니깐 휘둘러만 주면 사람도 없겠다 작살내버리고 살짝 빠져나올텐데 하는 생각이 진짜 머리속에 자리잡더라구요.
근데 말만 말만 나불거리는데 참 성질은 나는데 때릴수도 없고 한숨만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