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의 설정오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들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인기가 많은 현대물에서 더욱 논란이 많은 소재입니다.
현실그대로의 배경이 아닌 능력자물은 더욱 미묘한 걸리는 부분이 많지요. 초인물이나 환생물에서의 현실성은 어디까지일까요?
글의 시작은 `만약`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의학적 과학적 현실에서의 진실때문에 이야기를 시작조차 못하게 하는건 현실이라는 벽으로 창작을 막는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는 A는 B이다.라고 했을지언정 글에서는 A가 C였다면 이렇지 않을까라는것을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무협이나 판타지는 현실이 아니기에 이런부분을 쉽게 인정하지만 현대물은 현실이기에 더욱 민감한듯 합니다. 창작이란건 남들과는 다른시점으로 보는게 중요합니다.이걸 그럴듯하게 만드는게 작가의 역량이기도 합니다. 이야기가 진행하면서 개연성을 유지한다면 신선한소재의 좋은글이 나오는겁니다.
각자마다 생각하는 현실성이 있을겁니다. 제가 받아들이는 소설속의 현실성은 소설속에서의 개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A가 C라고 시작을 했다면 끝까지 그것을 유지하는게 소설속의 현실성이라고 생각합니다.그게 아니라 A는 절대 B가 될수없어라고 이야기의 시작부터 막는다면 그건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현대물 특히나 과학적의학적 지식이 많이 들어가는 초인물이나 SF물에서의 현실성은 어디까지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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