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타고나는 겁니다.

전 항상 엄마에게 고마움을 느껴요.

뾰루지 말고 여드름이 뭔지 모르고

여늠에 잘 안타는 피부 태워도 겨울이면 하얗게 되고

얼굴에 바르는건 가끔 생각나면 발라주는 스킨뿐.

[[탈퇴계정]]

우씨.... 나쁩니다.... ㅠ.ㅠ...

[麻三斤]

네~
하지만 안생겨요;;

[二月]

타고나봤자 안생겨요!

[아즈가로]

참고로.. 낼모레면 계란 한 판 되는 남자인데, 태어나서 면도란 걸 해본 적이 없어요. 어깨 밑에 갈비와 연결되는 곳에 섬유가 자란게 군 제대 후였음.
면도 안하는건 제대로 된 축복 인듯 해요 주변에 털복숭이들 보면 여자애들이 더럽다고 난리거든요ㅋㅋ

[아즈가로]

허얼 전 생길겁니다.ㅋㅋㅋ
그동안 고백 몇 번 받아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아이가 있어 거절했지만, 잊기로 했거든요ㅠ

[승종]

저도 어깨와 갈비 사이에 털은 대학교 2학년때 났는데 왜 내다리는 모기가 못물까요? ㅠ

[서희(曙曦)]

피부는 유전.... 저도 어머니 피부 닮아서 주근깨 있고 아버지 피부 닮아서 여드름은 없지만 관리 좀만 안 하면 모공이 돋보임.... ㅠㅠ

[용세곤]

아 그렇구나,.. 제 피부... 으응...

[페르딕스]

아즈가로님 연령대가? 제가 아는 사람은 21살까지 여드름 하나 없고 뽀샤시했는데(연예인급 외모로 길가면 정말 여자들에게 헌팅이 들어왔습니다. 정말 헌팅당하는 남자는 처음 봤어요) 군대 가지마자 여드름 끝판왕에 등극했습니다.

[자이스]

동감합니다...

예전에 알던 여자애가 한명 있었는데 피부가 말 그대로 그냥 모공이 안 보이는 아기피부...김태희같은 연예인도 고화질 찍찍 사진보면 약간의 모공이 보이는데 얘는 제가 직접 몇번이나 봤는데도 모공이라는걸 찾아볼수 없더군요...

더 무시무시한건 화장도 안하고 다닌다는점.. 그냥 스킨, 로션, 선블록 화장품이 끝이더군요.그 외에 아무 화장도 안해요...얘가 첨으로 화장다운 화장을 해본게 28살정도에 백화점에서 쇼핑하다가 무슨 메이크업 해주는 행사같은게 열리는데 거기서 첨 하더군요...그때 처음 하번보고 그 이후로도 화장한걸 못봤음...

그 보다 더 무시무시한건 서른살 넘어가서도 그런 피부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더더욱 무시무시한건 서른살 넘어가서도 그런 피부때문에 20대 초반 남자애들이 자기 또래인줄 알고 쫓아다녔다는 점....(20대 후반에는 고등학생 남자애가 대학생 누나인줄 알고 고백을 컥..).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아즈가로]

다크에이서님 위 댓글에 썼듯 20대 후반이고 내년이면 예비군 끝납니다..ㅠ

[요를르]

역시 사람은 피부...ㅋㅋㅋ 피부좋은사람 싫어할사람이 어딨겠어요. 타고난피부는 진짜 복이에요, 복.

[시링스]

부럽네요.............................전 관리해줘도 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