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칠년도 더된 컴퓨터를 분해했습니다. 한동안 안쓰고 책상밑에 넣어놨더니 연결부들이 잘 안뽑히더군요 ;;
한 두시간이상 노력해서 겨우겨우 다 분해했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좀 쫄아서 오래걸렸네요.
근데 CPU는 기념으로 책상에 놔뒀고, 오늘 메인보드가 뭐하는건지 알아보기위해
네이버캐스트 읽다가 CPU파트도 읽게 됬는데.
최초의 CPU 어쩌구 하다 제 CPU를 봤죠. 펜티엄 4... 클럭이 2.8기가헤르츠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딱 눈을 돌리려는 순간!
QR코드가 있던군요... 하도 오래되서 그을음이 좀 묻긴했고 아닐수도 있지만 QR코드 처럼 생겼단 말입니다;; 십년가까이 된건데 벌써 QR코드가 있었던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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