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안은 식탐이 엄청 납니다. 군것질을 엄청 하지요.
어머니 쪽도 잘드시고요.
아버지는 어느 곳을 가시든 맛집 위치를 거의 정확히 아시지요.
두분의 결과물인 저는 그야말로 식탐 대마왕입니다. 보통 몸매가 된적은 군대에서 뿐이지요. 전역하고 전 보다 오히려 살이 쪄버렸습니다, 그동안 못 먹은 거 먹는다고요...
오늘도 오!감자 가 절부르는 소리를 듣고 야밤에 우걱 우억 먹었지요. 콜라와 함께..
문젠 밥 먹고 아버지 께서 사오진 모카빵을 먹은지 1시간도 않되서 ㅜㅜ 아 이넘의 식탐 ,,,
맨날 참을려 하는데 계속 음식들이 속삭이는 거 같아요.. 엉엉 오늘 점심 먹고 군만두도 해 먹었는뎅... 오늘은 한 5끼 먹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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