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소설은 삼국지!

 

전 세계적으로 성경책 빼고 가장 많이 팔린 책이 삼국지라던데 맞나요?

 

삼국지 진짜 잘 만들어진 책 인 것 같습니다.

 

나관중은 진짜 천재가 아니고 뭘까요.

 

나관중도 일생은 벼슬아치도 아닌 별볼일 없는 사람이였다고 하던데

 

진수의 삼국지를 읽고(진수의 삼국지는 연표와 같이 역사사건만 나열해 놓은 것) 본인이 어디에가서 삼국지를 재미있게 소설화 해서 썼다고 들었습니다.

 

나관중 이름에 대한 것도 의문점이 많아서 생존인물인지 이름이 맞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말을 못하고 그 고향 또한 어디인지를 모른다고 하네요.

 

아무튼 삼국지는 최고의 소설인 것은 분명없습니다.

저는 어느순간부터 삼국지 광팬이 되 버렸네요.  

[체셔냐옹]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은 돈키호테....

[체셔냐옹]

아, 팔린 게 아니라 가장 많이 읽힌 책.

[블랑카]

드라마하는것도 재밌더군요. 특히 조조가 말하는게 포스가 정말 장난아니에요. 처음 봤을때는 조조랑 이미지가 맞는 캐스팅인가하고 의문이 들었는데 나중에는 빠져드네요.

[황신]

진짜 얼마나 잘 썼으면 진짜 역사와 소설 속의 사실이 혼동될 지경이니, 말 다했죠....

[몰도비아]

저는 삼국지를 한번 꼭 읽어보고 싶은데요 버전(?)이 너무 많네요. 어릴적 한번 펼쳤다가 이것이 한글로 된 책인지 한문으로 된 책인지 모를 어떤 책에 확 데인 후로 삼국지 거들떠도 안봤는데...... 읽긴 읽어야겠는데 ㅠㅠ 그때의 그 충격이 너무 커서 완전 트라우마가 됐어요 ㅠㅠ 아마 무협지도 그래서 못보는듯

[셸a]

황석영본 좋아요! 뭐 어느 판본이 좋은지에 대해선 이것저것 말이 많은 걸로 알지만 황석영본은 삽화도 대박 멋져요!!!!!! 한자 모르셔도 읽으실 수 있어요.
전 무려 삼국지를, 세트로 안 사고 한권한권 사모았답니다...ㅋㅋㅋ

[용세곤]

필독0순위

[슈크림빵이]

그렇죠. 잘쓴 논픽션 소설이. 역사를 얼마나 바꾸어 버렸는지 가장 잘나타내주는 소설이죠

[일화환]

성경 빼고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는 수식어는 그냥 하는 말입니다;; 자주 쓰는 과장 표현이에요. 제가 만약 출판해서 대박을 친다면(헐. 얘가 예를 들어도 참....) 앞에다 '성경보다 많이 팔리------면 좋을 것 같은 책'이라고 써 넣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