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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8 애랑
작성
13.06.09 14:49
조회
2,569

북큐브식의 1회당 100원씩이라면,,

저 같으면 진짜 이름있는 유명작가 작품만 보게 될 겁니다.

북큐브에서도 몇 작가님의 작품만 골라보지만 지금까지 5작품?정도 보는데 10만원 가량 쓰게 되더군요,, 절대 작은 돈이 아니죠,,

북큐브에서는 30회당 1권 분량이라지만 체감상 훨씬 적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연재가 이뤄진 소설을 구매할때 보면 2~3만원은 그냥 들더군요.

1권당 3천원,, 진짜 좋아하는 작가님의 작품이라면 고민없이 구입하겠습니다.

하지만 신인작가나 이름모를 작가님의 작품이라면??,,, 구매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3천원에 1권 구입이라지만 전 3천원에 대여한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책으로 소장하는 것도 아닌 컴퓨터에서 이북으로만 볼 수 있는 매우 불편한 시스템이란거죠, 아무리 좋아하는 작품이라도 한번은 보게 되지만 책처럼 두고두고 보기는 힘들더군요

 

문피아도 만약 북큐브식으로 간다면 성공하는 10~20프로의 프로작가님들과

처참한 조회수와 외면받는 80~90프로의 신인작가님들의 양극화 될수도 있을겁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53 카프리치오
    작성일
    13.06.09 14:53
    No. 1

    밑에 비슷한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문피아에 유료화 개념이 도입되면 가격을 낮추고 구매형식이 아닌 대여 형식으로 했으면 좋겠군요. 권당 천원 정도 혹은 편당 개념이면 20~30원 정도로요. 권 단위로 빌리면 2박3일 편당 개념이면 1박2일. 솔직히 극소수의 명작 빼고는 재독하는 경우는 잘 없으니깐요. 저도 편당 100원이면 정말 신뢰할만한 소수의 분 빼고는 생략할꺼 같네요. 또 네이버 웹소설 같은데서도 나름대로 괜찮은 작품이 올라오는 상황이고 하니 그렇게 갈증이 느껴지지는 않으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애랑
    작성일
    13.06.09 14:59
    No. 2

    저도 동감합니다.
    만약 천원을 결제하면 1000포인트를 주고 이걸로 1권을 대여하거나 한 편당 30포인트에 보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말말말
    작성일
    13.06.09 14:56
    No. 3

    북큐브와 조아라의 규모나 이용자수 등을 보면 조아라시스템이 장르시장에는 더 맞다고 보여집니다. 조아라가 수수료같은걸 많이 떼가서 그렇지 투명하게 분배만 되면 충분히 좋은 시스템입니다. 북큐브식으로 하면 상위작가 몇명만 살아남고 다 죽을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무한유희
    작성일
    13.06.09 15:27
    No. 4

    조아라는 작가의 가치를 크게 떨어뜨리는 형태입니다. 무슨 글공장도 아니고 노동력을 아주 착취하죠. 차라리 네웹소 식의 대여와 판매를 병행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2 디메이져
    작성일
    13.06.09 15:36
    No. 5

    대여 형식에 쿠폰제를 도입했는데 북큐브보다는 작품들을 더 많이 살필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무한유희
    작성일
    13.06.09 17:47
    No. 6

    일단은 돈이 되야 작가도 글을 쓰죠. 조아라 형태의 정액제는 작가의 노력자체가 질보다는 양으로 치중할 가능성이 큽니다. 장르도 잘만 쓰면 베스트셀러가 되고, 큰 돈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지. 뛰어난 작가가 생겨나지. 재주는 곰(작가)이 부리고, 열매는 다른 사람(조아라)이 따 먹는 형태가 되어서는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작가의 노력에는 그만큼 가치가 매겨져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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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3.06.09 15:10
    No. 7

    왜들 그리 싸게 보려하시는지 몰겠는데 아마도 그 심리가 책한권에 대여점 수준으로 낮춰줘 아님 안봐 이거 아닙니까 단편결제는 책한권 빌려보는 것과 다르게 선택할 기회가 잇습니다. 10편정도는 돈을 안받으니 볼지 말지는 독자한테 달린거구요.
    100원정도의 가치를 못느끼는 책은 도태되는게 맞습니다. 이 100원이 쌓여서 한권의 3000원치를 지불할만한 글이 살아남는게 올바른 수순인겁니다.
    꽤 괜찬은 글도 3000명보면 많이 보는 겁니다. 문피아같은데서 연재하면 만명도 넘게 보는데 말입니다. 그게 저또한 다르지 않습니다만 장르 보는 사람들은 돈주고 안볼라고 하는 습성이 생긴거겠죠. 편당 30원..누구코에 갖다부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6.09 15:18
    No. 8

    보고 말고는 결국 개인의 선택이죠.
    마음에 들면 보고 아니면 말고.
    유료화되면 결정되겠죠.
    계약이야기 나온지 좀 됐으니 요금은 정해진 상태아닐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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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6.09 15:30
    No. 9

    북큐브 방식은 솔직히 이야기해서 전통적인 장르시장이나 현재시장과는 거리가 있어요.
    거기에 물량이라는 부분도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많이 보시는 분 경우에는 하루에 대여섯권 읽으시더군요. 저도 몇몇 책들은 하루만에 대여섯권 읽었던 적도 있습니다.
    결제하게 하는 요인에는 소수의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 중요한 건 맞지만, 결제를 유지하게 하는 부분에서는 다수의 무명작가들이 역할을 하고 있는 거죠.
    10kbyte 가량에 글 한편 읽는데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아요. 하루 3편 정도 쓰시는 분을 본 적이 있기는 한데, 아무나 그러지는 못하죠. 지금 상황으로 보자면, 소비자 니즈는 일단 조아라에요. 편당과금방식이나 e-book 방식의 승패는 작가들이 어느정도의 역량을 가지고 있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디메이져
    작성일
    13.06.09 15:43
    No. 10

    북큐브는 편당 결제를 해야하니까 리뷰 살펴보고 그래야하는데. 조아라는 시간제니까 그래야할 이유가 없어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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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10시간
    작성일
    13.06.09 17:17
    No. 11

    북큐브는 진입장벽이 조아라보다 높다는 거죠. 아무리 100원 200원이라고 해도 아직 보고 싶어지지 않은 글에 쓰고 싶은 마음은 없거든요. 보고 싶은 글에는 몇천원씩 쓰더라도 말이죠. 굳이 유명하지도 않은 글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독자는 별로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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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한뉘
    작성일
    13.06.09 17:35
    No. 12

    이북의 최대단점이 소장한다는 기분이 들지를 않더군요.
    3천원 주고 대여하는 기분이 들때가 많아요.
    물론 재미있는 책은 대여한다는 기분이라도 3천원이라도 안 아깝지만...
    현재 장르소설이 '대여비(물론 이북도 소장이지만 그런기분이 안들어서ㅜ.ㅜ)'가 3천원이라고 생각하면 가치없는 책이 반도 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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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주연하
    작성일
    13.06.09 17:42
    No. 13

    그냥 대여 개념으로 편당 30~ 50원에 하루만 볼수있게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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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말리브해적
    작성일
    13.06.09 18:25
    No. 14

    독자 수만 많으면 편당 30원해도 돈이 제법 될 것입니다. 굳이 100원까지 할 필요도 없습니다. 10원이든 100원이든 일단 유료화부터 시켜놔야 하는데 문피아는 의지 자체가 그다지 크지 않은 듯 하네요.
    인터넷에서 1년은 과거 기준으로 10년 정도의 가치가 있는 시간인데, 다른 사이트 따라잡으려고 전력투구를 해도 될까 말까 하죠. 이제 저도 문피아 글은 안 봅니다. 정담란만 살피는 정도죠. 하루가 늦어지면 그만큼의 독자가 떠납니다. 문피아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아무리 시스템을 잘 갖춰놓아도 파리만 날릴 지도 모릅니다. YES24, 리디북스에서도 연재란을 만들어놨죠.
    문피아의 명성이 언제까지 갈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네이버 웹소설에서 대작 하나 나오는 순간 문피아는 한 방에 가고 옆동네도 흔들릴 것입니다. 정신차리시지 않으면 한방에 훅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말리브해적
    작성일
    13.06.09 18:34
    No. 15

    사업은 글을 쓰는 것과 아주 다릅니다. 글이야 조금 늦게 발표해도 데미지가 크지 않습니다. 유행이 지났으면 100원 벌 것 50원 벌는 정도가 되겠죠. 하지만 사업은 시기를 놓치면 그냥 망합니다.
    문피아의 최대 장점인 작가진도 이제 지쳤고, 남아 있던 사람들도 하나 둘 떠나고 있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야 남아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의리, 명예 이런거 없습니다. 굶어죽게 생겼는데 뭔 의리입니까?
    옆동네 5인방 먹튀사건으로 사과,박스가 공격적인 경영을 하게 된 것을 알게된 작가, 독자들이 지금 당장이야 움직이지 않겠지만 시장만 조성되면 움직일 확률이 높습니다.
    예전에는 X아라, 문피아 이렇게 생각했던 것이 이제는 X아라, X과박스, 문피아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노이즈 마케팅도 마케팅입니다. 인지도 높이는 데는 그만한 것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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