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거울의 왕국

작가님 현재 블로그 http://plluto.egloos.com/ (수정.)

작가님 과거 블로그 http://plluto.x-y.net/index_plluto.html (수정.)

거울의 왕국이라는 소설을 추천 보고 저도 읽어보려고 하는데요. 영혼의 물고기 작가이신 김유정님과 이름이 비슷한 김희정님의 작품이고 황금드래곤 문학상 연재작이네요. 과거 블로그 뒤져 보시면 연재글 다 올라와 있긴 한데 포털 검색하면 텍본도 있구요.

타마하리트 라는 소설을 출판하시기도 하셨네요. (안습하게도 1부는 출판작이고 2부는 연재중단) 출판작 타마하리트의 추천 서평이 우연하게 눈에 띄였는데, 그리운 단어들이 몇몇 눈에 띄는군요 -_-

"타마하리트"는 드물게 보는 '색깔을 가진' 소설이었습니다. 하나의 글이 색깔을 가진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동시에 성취하기 어려운 일일까요. 그 점에서 "타마하리트"는 제게 참 즐거운 글읽기 추억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 "드래곤 라자" 작가 이영도

손에 잡으면 뗄 수 없다, 라는 식상한 말의 진정한 의미를 "타마하리트"를 통해 알게 되었다. "타마하리트"를 읽어나가면서 일어나는 의문들, 그리고 끊기지 않는 전개 속에서 스스로 그 세계에 일치되어 "타마하리트"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더 이상 다른 세계의 것이 아니게 되어 버렸다. "타마하리트"는 어찌보면 많은 의문만을 남기고 읽는 이의 손을 떠나간다. 그러나 문득 돌아보면 작가가 신중히 배려한 해답들을 천천히 되새길 수 있다. 각각 다른 것 같은 비밀과 의문들이 사실은 하나의 줄기를 타고 흘러가고 있음을, 읽는 이들은 주인공들의 뒤를 밟으며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서는 강한 충격도 함께. 나는 "타마하리트"를 보며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아련한 여운을 느꼈다. 다른 세계, 다른 상황에 처해 있어도 인간이 인간일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마왕의 육아일기" 작가 방지나 

"타마하리트"는 한국 팬터지 소설의 한 이정표를 세웠다. 유려한 문체로 진행되는 빠른 템포의 스토리, 뛰어난 작품내 텍스트성. 대담한 전개와 반전. 정형성과 통속성 양쪽을 모두 정면으로 거부하는 "타마하리트"의 출간은 분명 한국 팬터지의 성장을 상징하고 있다. -"하얀 로냐프강" 작가 이상균

 (전략)...격려해 주신 상균님과 현승님, 출판 작가로서 소중한 충고를 주셨던 영도님과 민희님께 더할 수 없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후략) -작가의 말(후기) 중에서

[출처] 타마하리트|작성자 지오

타마하리트 서평 출처는 http://blog.naver.com/holyslayer/40004628234 이거구요. 위 링크에서 책에 대한 댓글 포스가 후덜덜 하네요. 대체 어떤 작품이길래?

미출판 연재작인 거울의 왕국. 이 작품에 대한 추천글 보니 스토리도 뭔가 보통이 아닌 것 같아 달려 보려 합니다~ 볼거 없으신 분, 함께 달리자고요 -.- 다 읽으면, 얼마나 재밌었는지 올릴게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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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본문에서 현재 블로그라고 링크하신 주소는 다른 사람 주소입니다.
둘 다 지인이라... 그리고 판타지 쪽으로 보면 그 당시에는 서평에 이름이
나온 분들에 버금가는 경력을 가진 분이라고 할 수 있지요.

[유은선]

과거 블로그에서 이글루스로 옮겼다는 블로그 주소라서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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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그렇게 생각하셨나 했는데, 지금 들어가보니 두 사람 공동 홈페이지네요.
블로그 주소는 plluto.egloos.com인가 그럴겁니다.

[黑月舞]

타마하리트는 1세대 판타지들 나오던 와중에 출판된 소설로 2권짜리 소설이었습니다.
내용 상세는 지금에는 거의 기억나지 않지만 불모의 근미래라는 배경 설정이 나름 멋졌죠.
사막이 있고, 사이사이 오아시스가 있고, 모래폭풍으로 드러난 고대의 유적이 있는.

[유은선]

헐. 이분 유명한 책을 번역한 능력자셨군요....... -ㅇ-

[유은선]

친구꺼 빌려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만..... 으읭? -_-

[서래귀검]

타마하리트 사실 좀 별로였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