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도리탕이 일본어로 닭이라는 의미의 ‘도리’가 들어간 이름이라 알려져서 티비 방송이라든지 공식적인 장소에서 닭볶음탕을 사용하자는 분위기가 있던데요...
닭도리탕이 애초에 일본어와는 관련이 없는 단어더군요. ‘닭을 도려내어 토막 친 탕’이라는 말에서 유래하여 닭도리탕이 되었는데, 일본어에서 유래했다고 잘못 알려져서 닭볶음탕으로 고쳐써졌다고 합니다. 오히려 닭볶음탕이 한 재료에 조리법을 중첩한 부자연스러운 단어... 라네요.
닭도리탕이 맞는 표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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