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책가격은 얼마정도일까 궁금해서 야후재팬에 도서검색을 해봤더니
미야베미유키- 모방범 800엔
히가시노게이고- 용의자X의 헌신 660엔
니시오 이신- 인간실격 830엔
현재 환율이 1엔 110원 정도니까 각각 9000, 7500, 9400원 씩이네요.
이 가격만으로도 국내 출판물보다 싸지만, .... 체감물가란게 있습니다.
한국돈 만원이야 우리에겐 큰돈이 아니지만, 미얀마나 캄보디아에선 무시못할 돈이듯,
800엔이면 9000원이지만 일본인이 느끼기에 800엔은 한국인이 느끼는 9000원으로 느껴지지 않죠.
그럼 800엔은 일본인에게 어느정도로 느껴질까요.
보통 엔화에 곱하기 5를 해보면 한국인이 원화로 느끼는 금액과 얼추 비슷하다고 합니다.
800엔X5 =4000 즉, 한국인이 4천원이라고 느끼는거와 비슷하답니다.
이런거보면 일본 출판물 시장이 크기도 하거니와, 사서보는거에 큰 부담을 느끼지않고 볼수있다는거가 참 부럽습니다.
한국도 사서보는 문화가 정착되면 책값이 내려갈까요??ㅎㅎ 웬지 안내려갈거같음.
참고로, 일본 편의점에서 콜라한캔 150엔.... 환율로 1500원이지만, 체감물가는 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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