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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6 [탈퇴계정]
작성
13.09.11 20:43
조회
2,980

15살 꼬꼬마 친구랑 중간고사 대비 수학 '무료' 과외(라 쓰고 노예짓이라 읽음) 한답시고 걔네 학교 앞에서 멍 때리고 기다렸는데....



학교 끝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라 교복 입은 꼬맹이만 보면 그 애 아닌가 두리번거리는데... 



웬 핫팬츠 입은 꼬마 아가씨가 총총 달려나와서 제 앞에 우뚝 서는데...

다, 다리 선이...쿠, 쿨럭!



그리고 상의도 왜 이렇게 흉부가 강조되는 걸 입고 왔는지...(차마 ㄱㅅ이라고 쓸 수가 없어서 한자어로 대체)


시선 관리하는 게 너무 힘들었....


카페에서 같이 문제 푸는데 그래도 다행히 다리 위에 가방 올려놓아서 가리기는 하던데... 공부할 사람이 왜 옷은 그렇게 입고 오냐고오오!!!


그래서 오늘 누구 만나러 가냐고, 왜 사복 입고 나왔느냐고 물었더니 약속 없다고. -_- 


나 만나는 게 끝이라고 ㅡㅡ;


아니 그럼 그냥 교복 입은 채로 학교 끝나자마자 오지. 바보인가 ㅡㅡ;



2시간 내내 자꾸 시선이 엄한 데로 가려는 걸 제동하느라 죽는 줄 알았슴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아 교복 입었을 땐 몰랐는데 얘 몸매가 참 좋구나' 같은 생각을 떠올리자마자 그대로 죽고 싶었....



털썩....


Comment ' 28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09.11 20:43
    No. 1

    로리 이야기는 정담 금지사항입니다(두둥)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탈퇴계정]
    작성일
    13.09.11 20:44
    No. 2

    제목 수정하죠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09.11 20:44
    No. 3

    로리보다 대상층이 더 내려갔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9.11 20:45
    No. 4

    진짜로 신고해볼까요?
    아청법 철컹철컹 포돌이가 간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09.11 20:46
    No. 5

    이분은 좀 위험한 분임.
    진짜... 정말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3.09.11 20:47
    No. 6

    ㅊㅋㅊ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3.09.11 21:19
    No. 7

    심판해 드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3.09.11 21:20
    No. 8

    뭐하러 이런 글을 올리는거죠. 이해할 수가 없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키아르네
    작성일
    13.09.11 21:20
    No. 9

    한창 꾸미고 싶은 나이의 여학생은 교복입고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몇 번은 웃으면서 넘겼는데 그만하셨으면 좋겠네요.

    엑시움님이 즐겁다고 생각하시는 만큼 이런 글 불쾌하게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루이캇트
    작성일
    13.09.11 21:36
    No. 10

    발찌 찬 고용욱씨도 처음엔 이런 감정에서 시작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성인여성에게 볼 수 없는 풋풋함과 건방짐속에서 발견되는 도발. 거기에 홀리다 한방에 훅 가죠.
    엑시움님께는 심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정담엔 더 이상 이런 글 올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솔직히 이제 좀 불편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3.09.11 21:37
    No. 11

    경찰청에 신고까지 바라시는거 같긴한데.. 내용이 애매해서 신고는 참았구요 가능하면 좀더 구체적인 묘사를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브리엘
    작성일
    13.09.11 21:41
    No. 12

    여러분, 괜한 힘 빼지 마세요. 액시움님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과거 발언을 끄집어내면 '스토커 같아서 무섭다.'하시는 분이신데다가 정다머들이 여러번 불쾌함을 표했음에도 '일부 정다머들이 징징거리는걸 왜 내가 들어줘야하냐.'고 반문하시는 분이십니다. '불편하면 보지 말고 그냥 당신이 알아서 지나쳐라'는 주의로 계속 같은 류의 글을 올리시고 계시는데, 우리가 여기 티끌 한점 같은 댓글 하나 단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겠습니까. 오히려 관심이나 적선하는 셈이 되는거겠죠. 포기하면 편해요. 달라질 사람이면 진즉 달라졌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3.09.11 21:43
    No. 13

    아 그런가요? 그럼 그냥 신고해도 되겠군요 경찰청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09.11 21:43
    No. 14

    관심병입니다. 먹이를 주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3.09.11 21:44
    No. 15

    장난아니라 진짜 신고하고 싶어지는 기분이 들게하는 글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9.11 21:50
    No. 16

    여섯째 문단의 내용을 오해 해서 죄송하지만 이런 글은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v마늘오리v
    작성일
    13.09.11 21:58
    No. 17

    저만 관종으로 생각하는게 아니었군요...볼때마다 눈살찌푸려지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13.09.11 22:17
    No. 18

    그냥 이해와 관심이 필요한분 같습니다. 이런 성적 취향은 정상적인 가정 생활에서 생기는게 아니죠. 그동안 글도 보니까 많은 정신적 문제를 겪고 계신것 같습니다. 우리가 따뜻하게 이해해주는게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09.11 22:19
    No. 19

    뭐 어쨌거나 사회적 여건에서 허가가 되지 않는 문제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신다면 정신과는 그러한 부분에서도 상담과 조언을 제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몬티한잔
    작성일
    13.09.11 23:15
    No. 20

    동성애와는 다르게 페도필리아는 정신병의 일부라고 하더군요. 한번 상담을 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3.09.12 00:01
    No. 21

    진심으로 페도는 아니고, 그냥 조금 자랑하고 싶어서 자학개그처럼 글을 적으신 것 같은데요 ㅎㅎ 사실 여자애들이야 성장이 빠르니 발육 좋은 아이들은 15세에도 거의 (몸매만) 성인 여성 수준에 달하기도 하고, 그러니 얼굴/나이를 배제하고 몸매만 본다면 엑시움님 같은 반응이 나올 수도 있겠지요 -_-

    다만 글이 좀 노골적이고 예전 전력도 있으니 이런 반발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3.09.12 00:28
    No. 22

    항상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분위기도 그렇고 하니 씁니다.

    이런 글은 인터넷에 안 올리셨으면 해요.
    아무리봐도 '자랑' 혹은 '관심 가져줘'로 보입니다.
    물론 관심을 받는다는 게 일부 사람에게(특히 우리같은 작가들에겐 더 크겠죠) 얼마나 기쁨인지 모르는 건 아닙니다만, 주기적으로 이런 종류의 글(어린 여자애들 글 아니면, 누나들 글인데 글 전체 성향이 죄다 여자 뿐이면, 아무리 봐도 위험해보입니다)만 자주 올리시는데 대체 무슨 반응을 보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뭐, 저는 관대한 성격이기 때문에 실제로 15살짜리 여자애와 사귄다 해도, 서로간의 합의만 있으면 문제삼고 싶지도 않고,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이런 식으로 인터넷에 자주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만약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이런 글을 올리면 안 되는 거고, 진지는 개뿔 그냥 나는 15살 중딩 애하고도 논다, 부럽냐? 라는 게 목적이라면 더더욱 그런 성향을 고치시는 게 앞으로의 장래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요즘같은 시대 틈만나면 신상 털리는 시댄데, 본인 글을 다른 지인이 봐도 아무런 꺼리낌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혹은 항상 언급하는 '중딩'이 이 글을 보고, 이 글의 댓글들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지 고려해보셨는지요?

    고려하지 않았다면 지금부터라도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자기 이야기가 아니라, 자기 주변 사람 이야기가 주기적으로 나오면 그 역시 초상권 침해 만큼이나 사생활 침해며, 명문화된 범죄가 아닐지라도 그 사람에게 분명 피해가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3.09.12 00:36
    No. 23

    그리고 이건 좀 중요한 이야기라서 강한 어조로 이야기하는데.

    본인의 가학적 즐거움을 위해서(관심병도 분명히 말하건대, 자학적 혹은 가학적 쾌감입니다) 아직 어린 특정 인물을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심지어 이전에 얼핏 본 기억으로는 카톡 대화창도 몇번 올리신 거 같은데, 이름이 미쳐 지워지지 않은 적도 있는 거 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정말 그건 해서는 안 되는 '짓'입니다.
    이름이 잘 지워졌든 안 지워졌든, 프로필 사진만으로도 지인이 알아 볼 수도 있습니다.
    아니, 그런 위험 다 떠나서 애시당초 비밀이 유지되어야 할 당사자간의 대화를, 일상을 이런 공개적인 장소에 '주기적' '반복적'으로 올리는 건 상대에게 진정한 폐가 됩니다.

    보아하니 일본 문화를 다소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
    저 역시 일본에서 장기 거주한 입장에서 말하는데 일본인은 폐 끼치는 거 병적으로 싫어합니다.(그러면서 할 건 다 하지만요) 그런 견지에서 이런 행동은 일본인이 보든, 누가 보든 정말 그 대상에게 못된 짓 하고 있는 거니까, 일기는 일기장에 적기 바랍니다.

    정말 혹여라도 무슨 문제라도 생길까 저어됩니다.
    꼭 15살 짜리 애기가 아니더라도, 이런 성향을 계속 발전시키면 나중에 다른 어떤 이에게 어떤 문제가 될지 모릅니다. 굳이 그런 아픔을 겪을 필요 없이 고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디 이 문피아에서만 이야기 하셨길 빕니다.
    문피아는 그나마 유동인구도 적고 특히 정담은 더더욱 적은 편이어서 그나마 안전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박노을
    작성일
    13.09.12 01:46
    No. 24

    저 중학생 나오는글 처음 올라왔을때부터 읽었었는데, 진짜 참.....그렇더군요.
    그만하세요. 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09.12 08:00
    No. 25

    아 이런글 나만 불편하게 생각하는게 아니었군요.
    저는 다른분들 별말 없길래 내가 이상한건줄 알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향기
    작성일
    13.09.12 13:53
    No. 26

    이 분 이때까지 올리신 글 쭉 보면.. 정말 이상한 쪽으로 여자에게 환장한 사람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불쾌함을 표시했는데도, 너희는 짖어라 나는 여기 글쓸련다 이러니..
    실제 이런 사람 만날까봐 두렵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우유용용
    작성일
    13.09.12 23:57
    No. 27

    사이버경찰청홈피까지 갔다가 신고 안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탈퇴계정]
    작성일
    13.09.13 03:35
    No. 28

    발정나셨습니까; 이런 얘기가 굳이 하고싶으면 친구들이랑 하세요.
    친구하나 없는사람처럼 인터넷에서 왜이리 관심종자처럼 구십니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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