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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3.11.18 19:33
조회
1,771

초등학생이(11살)장난으로 던전 벽돌에 40대 여성이 맞아 죽은 사건이 있었지요.

근데 미성년자라고 형사처벌 안 받았습니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소년보호처분에 따라 가정법원 소년부에서 보호자 위탁·사회봉사·소년원 송치 등의 처벌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했지만 사람을 죽였다구요,사람을.저건 솜방망이 처벌이나 다름없지요.

장난감 같아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이거 신차 가격이 2009년 6월 초 환율 기준으로 4억부터 시작이요)위에서 뛰어놀고 소화기까지 뿌렸다지요.

초딩들 부모 왈“그깟 차가 얼마라고 그렇게 받아먹으려고 해요.”

(차주가 보상하라고 하니까 그 애들 부모가 한 말입니다.) 

10대 범죄라고 하니까 10대 후반 애들만 그럴 것 같지요?

대단히 미안합니다만 10대 초반 애들이 더 극성인 세상입니다.

심지어 이런 애들 중에서는 자기가 벌 안 받는다는 걸 이용하는 놈들도 꽤 되죠.

 


Comment ' 14

  • 작성자
    Lv.82 디메이져
    작성일
    13.11.18 19:34
    No. 1

    나이가 어떻게 되던 중범죄는 다 강하게 처벌해야합니다. 중범죄는 봐줄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8 19:36
    No. 2

    어리니까 봐주자,어리니까 그럴 수 있다로 넘어가는 건 대단히 위험한 일이지만 우리나라는 유난히 관대합니다.참 웃기지도 않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1.18 19:42
    No. 3

    미필적 고의에 대한 처벌이 많이 바뀌었지요.
    법의 보호를 받을때는 처벌이 솜방망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면 가중처벌. 법은 모르고 양심과 도덕에 기대어 살아도 충분한데, 현실은 법이 참 무서워요.

    사람보다 법이 더 무서울때가 많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3.11.18 19:47
    No. 4

    헐. 4억 넘어간 차가 그깟 차라니 초딩 부모들 대단하네요.
    인실x를 당해야 정신 차리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3.11.19 14:14
    No. 5

    차주가 본사에 소송 넘겨서 ㅈ 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11.18 19:59
    No. 6

    13세에 11세를 강간한 사건도 있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3.11.18 21:00
    No. 7

    저 자동차 사건은 꽤나 유명한게
    차주가 수리비만 요청했는데 부모들이 똥배짱 부려서
    람보르기니에 보험으로 새차 받고 회사측에 모든것을 맞겼다는 뉴스를 본것 같은데
    아마 2억정도 나오지 않았었나 기억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3.11.18 22:48
    No. 8

    람보르기니 사건은 카더라 통신이 진실처럼 퍼졌지 않나 싶습니다.
    대략 흐름 보니.차주랑 애들 부모랑 원만하게 합의 된 듯하던데.

    주변에서 카더라~~~로 상당히 와전된 케이스랄까요.
    수리비견적도 애초 반만아는 비전문가의 설레발이였고,
    애들 부모가 막가파로 나갔다는 것도 확인불명이고,
    최근 퍼진 회사 법무팀도 뻥이더군요.

    [요즘 애들 버릇없다] + [부모들이 문제다]
    이 두개가 합쳐져서 인터넷상에 무차별적으로 퍼지고,
    그 사이 사실은 그게 아님...이라는 글도 올라 왔지만, 초반에 대규모로 퍼진 루머에 묻혀 버리고 애초 이걸 퍼뜨린 사람은 사실이 무엇인지 관심조차 없었죠.
    그냥 쇼킹한 사건1.......이게 중요했으니까요.

    결국 이 사건에 알 수 있는 것은..
    선빵필승.......것두 아주 크게 날려야 이긴다....라는..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9 02:42
    No. 9

    개인적으로 이거 퍼진 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합의가 되었고 안 되었고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이 엄연히 남의 소유물인 차 위로 올라가서 뛰어놀고 소화기까지 질펀하게 뿌린 게 문제니까요.이런 건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좀 크게 퍼져야지요.합의가 되었더라도 차주는 얼마나 기가 막혔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9 02:45
    No. 1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id=0005668261&mid=shm&oid=001&sid1=102&nh=20120628204601
    피해차량 모습인데 저 소화약품이란 건 아예 차체에 달라 붙다시피 하는 겁니다(소방학과 다니고 있는 터라 저게 한번 뿌려지면 얼마나 제거하기 힘든지 잘 압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3.11.19 12:45
    No. 11

    문제는 저 사건에서 사실 그대로만 퍼져도 충분히 충격적인 사건이고, 배상액은 엄청나죠.

    헌데 살이 덧붙여져서 수리비가 뻥튀기 되고, 애들 부모도 막장이였고, 나중엔 회사법무팀까지 출동 이라는게 정설처럼 퍼졌죠.

    더 보태고 덜 보태고 할 것없이 사건 자체만 이야기해도 충분히 교훈이 되는 내용인데
    책임없는 제3자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사실인냥 퍼뜨린건 문제라고 보거덩요.

    애들 부모는 애들 때문에 속상한데 저런 유언비어 때문에 한번 더 피해를 보는 것이니까요.

    즉 초딩이 멋모르고 차주에게 큰 재산상 손해를 끼친것처럼.
    인터넷에 사실확인이 안된 사실을 무차별적으로 퍼뜨리는 것 역시 초딩이 차주에게 한 짓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1.19 15:08
    No. 12

    애초에 타인의 소유물을 아무렇지도 않게 다룰 정도의 사고방식을 지닌 아이들의 부모라면 막장부모 소릴 들어도 할말이 없죠.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란 말처럼 저런 사고방식의 형성 과정에서 부모의 생각이나 행동이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도 상당하구요.그리고 2차로 욕을 먹고 속상하고 고개를 못 드는 건 당연하다 봅니다.한두푼도 아니고 억 대의 물건입니다.그 정도는 감수해야지요.범죄를 저지른 자식의 부모로서 말입니다.
    그리고 전 다른 이야기는 살이 붙어서 과장되는 걸 위험하게 보지만 이런 이야기는 퍼져도 상관없다고 봅니다.요즘 사람들이나 저런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전해봤자 '뻥이래 별거 아니래'란 식으로 여기는 상황이거든요.더 충격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고월조천하
    작성일
    13.11.19 00:49
    No. 13

    10~14세 아이들 4대 강력범죄 (강도,강강,살인,방화)가 년간 300건이 넘은지 꾀 된걸로 알고있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3.11.19 01:21
    No. 14

    요즘애들 무시하다간 큰코다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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