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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9 네크로드
작성
13.12.27 12:37
조회
2,115


소규모 전투와 대규모 전투는 양상이 다릅니다.

특히 수십명 단위와 수천명 단위, 혹은 그 이상에서는 완전히 이야기가 다르지요.


수십명 단위에서 곡사는 의미 없습니다.

하지만, 수천명 단위의 전투에서 ‘화망’을 구성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갑옷을 입은 기사를 중심으로 장원에서 나온 십수명의 병사와

활을 든  십수명의 산적들과 싸우는 경우라면, 기본적으로 궁수는 직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천, 수만의 적들이 몰려오는 상황에서...

화망을 구성해서 활을 퍼붓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원거리 공격 유닛의 전법은 전투 규모에 따라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명중률을 염두에 둔 전투가 있고, 굳이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전투가 있습니다.


전쟁의 신은 포병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궁이었습니다.

소규모 전투에서의 필요성 유무로 간단히 궁을 평가하는 것은 곤란하지 않을까 싶군요.


20미터의 유효 사거리는 십수명의 전투에서는 아주 유효한 것입니다만...

수천, 수만명의 전투에서 그걸 고집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지요.


Comment ' 20

  • 작성자
    Personacon 쉐룬
    작성일
    13.12.27 12:46
    No. 1

    직사화기의 눈먼 총알에도 실제 전쟁터든 시가지든 사람이 죽는데
    곡사는 예측하기 힘들고 대량으로 퍼부어지면 흠좀무.
    현대 보병분대에서 유탄수가 2명씩 갖춰진 이유가 곡사로 인한 엄폐물 무시하기 위한 특성도 있죠.

    딱히 몸을 피할 장소가 없거나 방어구가 제대로 안 갖춰진 일반 병사들에게 화살 세례는 악몽이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12.27 14:14
    No. 2

    방어구가 제대로 안 갖춰진 일반 병사라해도 수만 vs 수만의 규모로 전투를 벌일만한 역량을 가진 국가라면 최소한 몸을 가릴 수 있는 방패 하나는 줬습니다. 그 방패 하나만으로도 곡사를 효율적으로 막아낼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Asaris
    작성일
    13.12.27 20:56
    No. 3

    방패 보통 않줍니다. 유럽쪽은 돈받아서 구매하는거고, 동양은 아예 창자루 하나만 줬죠. 방패 그런거 없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12.27 21:10
    No. 4

    만지케르트 전투에서 로마누스 4세는 테마군을 모두 동원해서 최소 4만의 대군을 모았습니다. 최소한 방패 하나씩 줄 만큼의 여력은 됬습니다. 애초에 방패라는게 왜 등장하고 왜 강해졌냐면 갑옷은 비싸기에 갑옷보다는 싸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최소한의 방어력은 제공해줄만한 방어수단의 필요성이 생산력이 부족한 고대와 중세시대에 대두됬기 때문입니다. 즉, 갑옷이 방어력에서 우위지만 가성비에서 떨어진다면 방패는 방어력에서는 떨어지지만 그럭저럭 써먹을만큼은 됬고 가성비가 매우 뛰어났습니다. 수만의 대군을 모을 수 있을만큼 강대한 세력이면 최소한 방패 하나씩은 줄 수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12.27 21:11
    No. 5

    그리고 중세 후기와 르네상스 근세로 가며 서서히 방패의 중요성과 사용이 줄어든 이유는 갑옷과 방어기술의 증가및 생산력의 증가로 인해 일반보병도 사비를 털어 그럭저럭 쓸만한 갑옷을 입을 수 있게 되자 더 이상 굳이 방패를 쓸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쉐룬
    작성일
    13.12.28 01:16
    No. 6

    그냥 제 글은 방패 미지급 병사들을 기준으로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군대가 한 두개가 아니니, 방패 미지급된 농노 징집병같은 경우도 많았다고 생각되기도 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12.28 03:10
    No. 7

    저는 위 글에서 화망은 수만 vs 수만에서 필수적이라는 주장을 펼쳤기에 일단 기본적으로 수만 vs 수만의 전투를 가정한 것이라 생각하고 썼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3.12.27 13:39
    No. 8

    평균적으로 20여발의 화살을 들고 있는게(딱히 보급부대가 없다면.) 최소 요구치였던거 같은데,
    20발이라면 효율성을 따져야할 필요가 있을거라곤 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실상 곡사가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 중기병을 상대로 한다고 하더라도, 사실 저도 곡사를 어느정도는 사용할필요가 있다고 보는지라..
    아니 지금 앞에서 중기병이 달려오는데 효율성이 문제입니까?! 폭딜해야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쉐룬
    작성일
    13.12.27 14:07
    No. 9

    중기병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건 전방부대가 해결해야하지 않을까요?
    중기병들이 돌진해와서 전선이 무너지는 사이에 적군이 아군들을 공격하는게 뻔한데
    갑옷으로 화살을 막으니 뒤에 오는 일반 적군 병사들은 화살로 견제하면서 중기병들을 고립시키고 각개격파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만.... 상황에 따라 다르니 결국은 탁상공론인 것 같아요.

    뭐, 곡사도 전장에 활용할 다양한 변수로 작용한다고는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12.27 14:11
    No. 10

    제 글을 제대로 읽긴 하셨는지 살짝 의문이 드네요. 우선 저는 모든 상황에서 유효사거리가 20~30m가 아니라 판갑을 상대로 유효사거리 킬존이 20~30m라 했고, 판갑을 상대로 유효사거리가 20~30m인 이유는 그 거리에서도 판갑을 뚫는 것이 극도로 힘들기 때문입니다. 실제 영상 보여드리겠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q-Xp56uVyxs

    여기서 보시면 궁수는 20~30m 거리의 킬존에서 발사했는대도 방패가 계속 수십발에 얻어맞고 또 얻어맞기 전까지 화살은 제대로 박히지도 않으며 튕겨나갔습니다. 갑옷 괜히 입은 것 아닙니다. 그러니 20~30m 거리에서 직사로 발사해도 판갑은 관통이 매우 힘들었고, 관통 자체가 한두번 일어난다해도 그것이 치명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드물었습니다. 그런대 20~30m의 킬존 바깥에 있는 맨엣암즈나 기사를 향해 석궁이나 활을 곡사로 발사한다고요? 화살낭비죠.

    하지만 동시에 저는 중세 중기 이전의 '비교적' 허접한 갑옷들을 입은 대상으로라면 유효사거리가 훨씬 더 길어진다고도 제 글에서 밝혔었습니다. 플랫링 체인메일도 아닌 그냥 체인메일을 대상으로라면 유효사거리가 2배는 더 길어질 수도 있고, 최대사거리인 150m 밖에 있는 대상이 그냥 천옷 한벌만 입혔다면 명중율은 매우 낮아도 일단 맞춘다면 그대로 죽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의 살갗은 극도로 약하니까요. 그러니 본질적으로 저는 다양한 상황 다양한 무장상태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온다고 말했던 것인대, 님은 그것은 보지 않고 오로지 20~30m만 보셨기에 제 글을 제대로 읽긴 하셨는지 의문이 들었다 위에 적었습니다.

    다만 저 또한 인정해야할 것이, 중세 후기, 일반보병도 방어력이 극단적으로 상승하던 시기를 감안하고 곡사무용론을 펼쳤으면서 중세 중기나 그 이전의 시기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아서 모든 시대 전체를 그렇게 감안한다고 보일 수도 있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그 실수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중세 중기 이전이라면 분명 수만 vs 수만의 전투에서 화망의 구성이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만지케르트 전투에서도 알프 아슬란의 군대는 화망을 구성해 쏠쏠한 이득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알프 아슬란의 군대가 화망으로 이득을 볼 수 있었던 이유는 3가지의 이유 때문인대, 그것은 당시에는 판갑이 상용화되지 않고 끽 해야 체인메일과 솜갬비슨만이 상용화된 시기이기 때문이고, 교전의 크기가 거대했기 때문이고, 알프 아슬란의 셀주크 페르시아가 부유한 국가였기 때문입니다. 이 3가지의 이유중 첫번째를 제외한 나머지 두개는 서방세계에서 이루어지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서방세계에서 교전의 크기는 한 왕국의 운명을 결정짓은 헤이스팅스 전투에서도 수천 vs 수천 이상이 되지 못했으며, 서방세계는 화살을 마구마구 발사해서 낭비할만큼 부유하지도 않았습니다. 게다가 만지케르트 전투에서도 화살은 실질적인 타격보다는 서서히 돈을 퍼부어서 적을 조금씩 갉아먹는다는 성격이 더 강했고, 실질적인 타격은 온 오후동안 화살에 얻어맞으며 진군을 하느라 지친 비잔틴군이 후퇴할 때 기병이 돌격해 학살함으로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니 무조건적으로 전쟁의 신이 궁수였다고 말하시는 님도 어느정도 오류가 있다고 봐야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3.12.27 14:20
    No. 11

    아 이 영상 오래간만에 보는군요. 저 갑옷 아마 실제 유물보다 방어력이 떨어질겁니다.
    딱봐도 좀...
    개인적으로는 갑옷의 킬존 밖에서도 기병을 돈좌시키거나 폐퇴시킬수 있다고 보는게,
    마갑의 경우 전신 마갑을 감싸는 경우도 있지만, 머리나 가슴정도만 가리는 마갑도 많았습니다. 곡사 혹은 킬존 이상의 거리에서 직사를 통해 말을 노린다면 플레이트 아머가 보편화된 시대라도 기병대에 피혜를 입힐수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12.27 14:28
    No. 12

    중세 후기에 가도 마갑유물이 드물고, 이미 중세 후기가 지난 상황에도
    http://www.metmuseum.org/toah/works-of-art/32.69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말의 전체가 아니라 중요한 부분만 가리는 경우가 잦았음을 감안하면 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천 단위의 대규모 기병대에게 핵심적인 타격을 주기는 또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전면부만 겨우 가린 마갑도 마갑은 마갑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3.12.27 14:39
    No. 13

    아쟁쿠르 전투등을 보면 기마의 피혜를 의식해서 도보로 전진했던 기사들등이 보이는걸 봐서는 장궁병수준의 궁병대가 사격을 한다면 기사들은 무사할수 있을지 몰라도(사실 수십줄짜리 화살이 날아와서 박히면 플레이트 아머가 아니라면 뚫리지 않아도 무지막지하게 아프겠고, 플레이트라도 꽤 아프겠습니다만), 기마의 피해가 만만치 않은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12.27 14:49
    No. 14

    전 기병 수천이라 말했을 때 파비아 전투를 생각했었는대, 아쟁쿠르 전투나 크레시 전투를 본다면 확실히 님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맨엣암즈와 기사 총합 일만여가 부딪힌 파비아 전투를 감안하고 글을 썼었는대 이때는 숫자가 하도 많아서 그런지 원거리 타격을 어느정도 받았을지언정 부대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줬다 싶을 정도까지는 못 됬던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12.27 14:35
    No. 15

    p.s. 제가 기억하기론 저거 탄소함유율이 더 높고 흉갑이나 투구 부분의 철판처럼 비교적 두툼하게 했다고 알고 있는대, 그럼 실제 유물과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3.12.27 14:46
    No. 16

    실제 유물들의 경우 적절한 각이 주어져 있고, 사람이 입고 움직이며 열처리등에 가해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현대에 생산되는 제품들은 열처리 과정을 빼트리거나 엉터리로 하는 경우가 많고, 저 갑옷은 좀 너무 평평하죠. 자세한건 실제 저 갑옷 스펙을 봐야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유물쪽의 저항력이 더 좋을거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Asaris
    작성일
    13.12.27 20:59
    No. 17

    당시 유럽은 중기병 수백기가 한계였던걸로 압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12.27 21:13
    No. 18

    시대마다 다릅니다. 중세도 중세 하나로 끝나는게 아니라 중세 초기, 중기, 후기로 나뉘어지고 그 이후 1453년부터는 중세가 끝나고 르네상스가 시작하는대 르네상스와 중세는 본질적으로 그렇게까지 다른 시기는 아니여서 일부 학자는 르네상스를 중세 mk2로 보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3.12.27 14:16
    No. 19

    http://sinsigel.egloos.com/2691476
    이 포스트가 고증과 실험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 상당히 읽어만 합니다.

    요약하자면
    군용활은 150파운드 정도 되는 괴이악랄한 무기였고, 화살은 100그람 근처 되는 상당한 질량 투사체로 200미터 정도까지 지역제압으로 사용할 경우 출혈을 강요할 수 있는 무기였다..정도 겠네요.

    물론 갑옷 + 방패를 들고 전진하면?
    화살도 상당히 비싸거덩. 한 50발 쏘면 니 활값이야.
    150파운드를 단시간에 수십번 땡길 수 있는 팔뚝은 있고?
    등등
    활의 위력은 강한데, 방어구의 방어력도 충분하니............가라 머스킷~~!

    실제로 중장거리에선 곡사로 지역제압
    (게임으로 치자면 피통을 줄이는 정도?)
    그 이하에선 직사(완전직사는 아니고.ㅎ)로 대인공격용으로 쓰였을지 않았나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12.27 14:24
    No. 20

    화살이 원거리에서도 상당한 위력을 유지한다는 부분에서는 제가 오류를 일으켰군요. 죄송합니다. 다만 그것만 제외하면 다른 부분에서는 제 주장과 본질적으로 비슷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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