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올해 8살이(2학년) 올라가는데요.
오래만에 조카랑 장난치면 놀다 고추함 만져보자 하면서 만지러고하니 손으로 가리면서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만지러고 하니 난리를 치며 삼촌 성추행 성추행 이럽니다.
잉...그런말 어디서 배워냐구 하니 학교에서 배워다구 하네요. (요즘 성교육 엄청 일찍 시작하는가 보군요)
아...이제 조카 고추도 만질수 없는 세상이네요...ㅜㅜ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조카가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올해 8살이(2학년) 올라가는데요.
오래만에 조카랑 장난치면 놀다 고추함 만져보자 하면서 만지러고하니 손으로 가리면서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만지러고 하니 난리를 치며 삼촌 성추행 성추행 이럽니다.
잉...그런말 어디서 배워냐구 하니 학교에서 배워다구 하네요. (요즘 성교육 엄청 일찍 시작하는가 보군요)
아...이제 조카 고추도 만질수 없는 세상이네요...ㅜㅜ
안 만진다고 큰일나는게 아니라, 아이들에게 성이 숨겨야 하는 수치스러운 관념이 되어버린 현실이 씁쓸하네요. 자연스럽게 존중받으면서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야 되는데, 손이 닿으면 소리쳐야고 그 이유에 대해서 정작 어른들은 얼버무리니... 요즘 성범죄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데, 어른들의 이런 태도 진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어린아이라지만 남의 성기를 왜 만지려고 하시나요;; 성 개념도 모호한 어린아이에게 그게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시겠습니까 ㅠㅠ 정말 실례되는 말이지만, 조카가 친구한테 너 고추 만져봐도 되? 라고 했다가 너 왜그랬니 하면 삼촌이 내꺼 만지길래... 하면 어쩌시려고 그럽니까. 남이 내게 해서 당하기 싫은 일은 아무리 어린아이라도 남에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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