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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 글쟁이전
작성
14.02.17 22:29
조회
1,374

 

황제 헌원 치우천황, 환인 등 전설속의 고대국가 이야기는

 

누가 가장 처음 만들어서 퍼트린건가요?

 

사마천의 사기 이런 역사책에 쓰여진 건가요?

 

어느 한 사람이 그런 인물들이 존재했다라는 이야기를 썼으니 지금까지 알려졌겠죠

 

근데 어느 문원을 최초로 기초로 하여 퍼진건가요?

 

우리나라 아리랑같이 그냥 고대로부터 들리고 들려서 전해진 이야기인가요?

 

이현세 만화 천년의 신화를 보니깐 고대 신화처럼 존재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쓰여지는데 이런 이야기를 처음 만든 문원이나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우혁의 치우천왕, 이현세 천년의 신화, 김산호 화백의 다물넷 작품등 이 사람들이 처음 고대 한민족이나 중국 고대사를 쓸 때 처음 보고 그 책을 기초로 하여 썼을건데  그 책이 무엇이죠? 

 

그런 이야기는 현재 역사 학자들에게 정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누군가가 지어낸 이야기이니 그렇겠죠. 그게 누구인가요?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2.17 22:35
    No. 1

    위키백과 링크 걸어드려요.
    http://ko.wikipedia.org/wiki/%EC%B9%98%EC%9A%B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글쟁이전
    작성일
    14.02.17 22:39
    No. 2

    아 사마천이 쓴 몇줄 안된 글에 나온 이야기를 사람들이 개작하고 개작하여 여기까지 온거군요. 근데 너무 부풀려진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 시대에서 전해지고 전해져서 판타지 요소가 막 가미가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Vermagic
    작성일
    14.02.17 22:39
    No. 3

    셋 다 명확한 역사적인 실체가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인물들 같습니다만...
    특히 흔히 '환빠'라고 불리는 분들이 치우천왕이 우리 민족신이라고들 하는데 조금만 찾아보면 오히려 묘족의 조상신처럼 보이고요.헌원은 거의 신급..그냥 셋 다 고대 신화,설화 속 인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4.02.17 23:38
    No. 4

    http://blog.daum.net/shanghaicrab/16154553


    이거 보세요.. 재밌습니다.

    대충 추스리면,

    '우'에 대한 신화는 주나라 때 이미 있었다. 근데 '우' 전의 임금인 요와 순은 춘추전국시대부터 등장한다. 복희와 신농도 요와 순 이후 시대부터 등장한다..

    즉 중국고대사는 시대가 흐를 수록 후세의 학자들이 뒤로뒤로 더더 선조를 붙여 늘려온 역사이다.

    라는 것이죠....ㅎ


    전 이거 맞는거 같은데..사기에 보면 하나라가 나오고 하나라 왕조, 제위기간이 다 나오는데...갑골문 보면 주나라는 있고, 우 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성탕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정작 하나라는 한글자도 안나옵니다...아니 아에 '하(여름)'이란 글자가 없었데요, 그 시대에.....즉 꾸며냈을 확률이 높죠 ㅎㅎ...사마천이 꾸며냈을 수도 있고...사마천이 누군가 쓴 환단고기를 읽었을수도 있죠..


    황제, 신농, 치우 등등도 아마 꾸며냈을 겁니다. 모티브는 있었겠죠. 특히 치우, 신농 등은 묘족의 신이었을게 분명해요. 나중가서 상대 신화를 잡아먹으면서 악마가 된 이교도 신들같이 바뀐거겠죠...그에 근거해보면, 황제, 치우, 신농은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 아폴로 수준인거죠..

    즉 결론을 내면 삼황오제 중 '우' 이전의 것들은 다 꾸며낸 것일 확률이 높다(사마천이...).
    심지어 우도 왕이 아니라 상나라에서 모시던 물의 신이라는 썰이 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4.02.18 10:12
    No. 5

    종교에 대한 댓글은 정담 금지사항이고 댓글 자체에 분란이 일어날 소지가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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